○ 인천소방안전본부가 25일(목)부터 강화군․옹진군 보건소와 함께 도서지역 심폐소생술 알리기에 나선다.
○ 이번 행사는 의료사각지대인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환자에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파․습득토록 하기 위한 것이며, 소방안전본부 관계자, 공중보건의, 강화․옹진군 의료진이 참여,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 한편 교육은 4월 25일 덕적도 면사무소 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5월에는 7일에 교동 해병부대, 16일에 장봉도․북도 주민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지며, 이와 더불어 주민 대상 의료상담 및 기초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소생율이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고,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 또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심폐소생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지역 응급의료 복지서비스 또한 강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