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26일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6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기에 따른 유증기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 여름철 온도상승으로 인해 주유취급소의 휘발성 액체의 유증기가 공기중에 체류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셀프주유취급소의 경우 운전자 본인이 직접 주유를 하기 때문에 자칫 작은 실수나 부주의가 사고로 직결되는 것이 실정이다.
○ 이에 중부소방서에서는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주유 중 엔진정지 사항 등에 대한 준법지도를 실시했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제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올라가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므로 셀프주유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유하는 운전자들까지도 유증기에 의한 폭발 등 화재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