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도시형 생활주택 소방특별조사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2개월간 도시형 생활주택 불량시설 개선 및 관계자의 자율안전체제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내 도시형 생활주택 16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청 건축과와 합동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확인사항으로 ▲소화기 비치, 자동소화설비 설치 및 작동여부 ▲옥상 출입문 개방여부 및 관리실태 점검 ▲필로티 주차장 설치여부 및 방화구획 여부 ▲건물 간 이격 거리 및 외벽재료 파악 등을 조사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하여 현지 시정토록하고, 위법사항은 시정보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적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시는 의정부 아파트와 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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