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는 3일 오후 4시경 덕은사(장수동 소재)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차량 12대, 소방대원 36명이 출동하여 진압했다. 불은 덕은사 건물내부 일부와 가전제품등 집기류를 태웠으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해 인명 피해없이 소방서추산 3,100천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진화되었다.
○ 이 화재는 건물내 냉장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덕은사 내부 냉장고 훼손이 심한점, 냉장고 상부에서 주변으로 연소진행된 흔적이 보이는 점에서 전기적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냉장고나 세탁기등이 주택화재의 원인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전자제품의 경우 하부모터부분에 먼지등이 쌓이면 과열등으로 인해 화재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