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공식홈페이지에 한 시민으로부터 대원들의 친절하고 신속한 구급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받아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오후 16시 17분경 ‘청라의 한 아파트 상가건물의 헬스클럽 1층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급활동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30초간 실신해 쓰러졌었지만 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다행히 의식이 돌아온 상태였으며
환자가 평소 호흡기 질환이 있다는 말에 대원들은 다시 한번 환자의 상태를 살펴드리고,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119에 연락하시면 된다“고 안내하였다.
게시판에 남긴 글에 따르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챙겨 주시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려고 글을 올립니다”라고 밝혔으며
감사의 글을 받은 이상수, 호해창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게시판에 칭찬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언제라도 시민들의 구급 신고가 접수되면 내 가족을 대하듯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