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서구 청라에 위치한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에서 소방현장의 통합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현장대응 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위한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 재난발생시 대도시 인구 집중화 및 경제적 선호 경향으로 초고층건물이 증가 추세에 있고,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 향상이 요구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반도유보라 2차 531동 옥상 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연소가 확대되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 인원 36명(서부소방서 20, 자위소방대 16)과
장비 6대가 동원되었다.
훈련의 중점 내용으로는 ▲ 고층건축물 맞춤형 현장대응매뉴얼에 의거한 대응훈련 중점 ▲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공기안전매트 전개훈련 병행)
▲ 종사자(관계자) 및 거주자 건축물 피난동선 확인훈련 ▲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 활용 화재진압․인명구조 등이다.
한편 훈련을 실시한 서부소방서 관계자는“고층 건물화재는 입체적 활동이 요구되기 때문에 조직 활동의 분담화가 요구되고,
굴뚝효과 및 온도팽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연기유동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