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연희119안전센터는 21일 오후 2시에 청라호반베르디움 20블럭에서 초고층아파트 입주민 및
자위소방대의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층건축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및 아파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청라호반베르디움 20블럭 158동 30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연소가 확대되고, 요구조자 1명이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였다.
화재 발생 초기 자체소방대는 119신고 및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대피유도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을 실시하였으며
뒤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훈련 상황은 종료되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고층건축물은 건물의 특성상 화재발생 지점 파악과 연기의 수직상승으로 인한 시야 확보가 힘든 곳이다”며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활약이 매우 중요한 곳인 만큼, 화재에 대한 관심과 소방훈련을 통해 자체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