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8일 서구 관내 청람중학교 학생 17명에게 소방관 아저씨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평소 소방차가 달리는 모습을 보며 급박한 현장을 떠올려 고생하는 소방관 아저씨들을 존경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편지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감사편지를 청사 및 소방서 블로그 등에 게시해 대원 사기진작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한우 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한파의 날씨 속 마음으로 전달해 준 편지로 소방서에 따뜻한 기운이 전달됐다”며 “따뜻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