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오후 8시께 만수동 상가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여명은 화재피해 주택을 방문해 잔해물 처리와 내부 소실물 제거, 주변청소 등 시설물 복구와 관계자 위로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기수 서장은 “어려운 시국에 화재 피해를 빠르게 복구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이 하루빨리 화마의 기억에서 벗어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