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28일 오전 10시 남동구 간석동 라임요양병원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현장대응단과 간석119안전센터 등 소방차량 5대, 인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양병원 2층 병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농연이 분출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내부 구조 파악 ▲인명검색 · 구조 ▲현장 진입 동선 확인 ▲소화활동설비 점령 ▲특수차량 부서 전개 등이다.
이동희 훈련평가팀장은 “요양병원은 코로나19 관련시설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체계적 대응을 요하는 시설이다”며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현실성 있는 상황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