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 119구조대는 18일 오전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맨홀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맨홀 사고는 보이지 않는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 대한 구조기술을 숙달하고 장비사용 능력을 연마하고자 ▲구조장비 활용 인명구조 ▲가스측정기 활용 유해가스 측정 ▲맨홀사고 사례 전파 ▲안전사고 방지·주의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고훈 119구조대장은 “맨홀사고 구조작업은 활동 반경이 좁고 유독가스가 많아 인명구조 시 어려움이 많다”며“반복적 훈련을 선행해 인명피해를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