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관내 대한노인회 계양지구회에서 119안심콜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6,58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노인회 계양지구회는 계양구 경로당 운영에 관한 사항 및 개관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 하는 곳으로 이번 홍보를 통해 잠재적 구급 수요가 높은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9안심콜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특히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 환자에게 아주 유용한 서비스다.
환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 진료과목, 복용약물, 신체적 특징 등 과거력을 등록하면 출동 구급대로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이 되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 보호자가 없는 경우 출동 구급대가 전송받은 정보를 통해 즉시 맞춤형 응급처치 및 이송을 시행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재난 취약계층이 119안심콜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로 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