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6일에 시행된 소방청이 주관하는‘2021년 전국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작년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위험에 처한 국민의 부름에 즉각 반응하여 한발 앞선 상황관리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고자, 2020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 올해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22점의 소방 상황관리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9개 시·도가 현장발표에 참가하여 평가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 대회에 참석한 윤여찬 소방장은 지난 7월 10일 저녁 9시 36분 상가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당황한 신고자에게 참착하게 영상통화로 소화기 사용법 및 가스차단을 안내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실제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 인천소방본부 윤인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상황요원 양성에 있어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