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허석곤 본부장)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응급의료자격자 64명을 채용해 구급인력을 보강한다고 2일 밝혔다.
○한시인력은 3월 2일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간 운영될 예정으로 1급 응급구조사나 간호사 자격 소지자 가운데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달 28일 6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사전 직무교육을 마친 후 60명은 10개 소방서에서 현장응급처치와 이송업무를 담당하고, 4명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 병원정보를 확인해 구급대원에게 전달하며 또한, 감염병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응급환자 병원선정 업무도 하게 된다.
○ 허석곤 본부장은“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 증가에 따라 예비구급차 10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며“이와 더불어 119구급대 한시인력 보강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