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형태적 특징
- 학명 : Acanthopagrus schlegelii
- 분류 : Order Perciformes(농어목) Family Sparidae(도미과)
- 분포 : 우리나라 서·남해, 일본 홋카이도 이남, 발해, 황해 서식장수심 50m 이내인 바닥이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거나 암초지대인 연안
- 성장 : 부화 후 만 1년이면 가랑이 체장 15cm, 2년이면 21cm, 3년이면 26cm, 4년이면 30cm, 5년이면 33cm, 7년이면 37cm, 9년이면 40cm 전후로 자라고 체장은 45cm
- 산란 : 산란기는 3~7월로서 바닥이 자갈, 펄, 모래 등으로 해저지형이 비교적 복잡한 곳에 산란한다. 최소 성숙체장은 수컷은 체장 17cm(2년), 암컷은 20cm이지만, 5~6년이 되면 대부분이 성숙하며 산란기 동안에 수십회 산란
종묘생산과정
- 친어 확보 및 관리
2003년 12월 전북 부안 격포어촌계를 통하여 1.0~2.5㎏ 내외의 자연산 감성돔 친어 50㎏을 구입하여 본 연구소 친어사육동 콘크리트 원형수조(ø 5.0m×1.5m, 29톤)에 수용하였다. 입식 초기에는 굴 및 동죽살로 먹이 길들이기를 시작하여 1달 후 잘게 썰은 고등어를 주었고, 그 후에는 냉동사료에 분말사료를 첨가하여 모이스트펠렛 형태로 공급하였다. 모이스트펠렛은 냉동사료 50~60%, 분말사료 25~30%에 종합영양제와 비타민제를 첨가하고 필요에 따라 간기능 개선제 및 면역 강화제를 첨가하여 공급하였다.
- 수정란 확보 및 관리
수정란 확보는 사육수조에서 관리해 오던 친어에서 난질이 좋아질 때를 맞춰 수정란을 수거하여 세란 후 분리부성란 특징을 이용하여 가라앉은 사란을 사이폰 방식을 통해 제거하고, 원형사육수조에 나누어 입식하고, 지수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온은 자연수온 17.8~18.9℃를 유지하였다.
- 자치어 사육관리
자치어의 사육은 자연수온 18.3~27.0℃, DO 7.6~12.2 mL/L, pH 7.28~8.19, 염분 32.3~33.8‰ 조건에서 관리하였다. 수질관리는 부화 후 11일째까지는 지수식으로 사육하였고, 이후부터는 카트리지필터(공구경 3, 5㎛)로 여과하여 1일 10%씩 환수 시켰으며, 부화 후 30일째부터는 매일 50~60%씩 환수하다가 이후 점차 환수량을 증가시켜 1일 8~9회전 환수시켰다. 부화 직후부터 17일째까지는 수조 내 영양분 제공과 수색을 조절하기 위하여 클로렐라를 공급하였다. 사육수조 내 암모니아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질정화제를 매일 담수에 충분히 녹여 1일 2회 공급하였다.
- 먹이 공급
먹이공급은 부화 후 3일째부터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고 감성돔 자어의 입 개구시기를 확인한 후 공급하였으며, Rotifer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으로 12시간 영양 강화하고 깨끗이 세척한 후 10~15 inds./mL가 유지되도록 1일 2회 공급 하였으며 부화 후 43일째 공급을 중단 하였다. Artemia는 부화 후 30일째 갓 부화 한 유생을 1일 1회 공급하다가 3일 후부터는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24시간 영양 강화하여 세척 후 5~6 inds./mL가 유지되도록 1일 2회 공급하여 부화 후 51일째 공급을 중단하였다. 배합사료는 부화 후 40일째부터 250㎛ 미립자 사료를 시작으로 자어의 입 크기에 맞추어 사료크기를 증가시키면서 6～7회/일 이상 수시로 먹이생물과 병행하여 공급하였으며, 부화 55일째부터 방류시기까지 EP사료를 1일 3회로 점차 줄이면서 공급하였다. 그 후 부화 62일째에는 크기별로 선별하여 분조 사육하였다.
성장율
부화 직후 전장은 1.68±0.12㎜, 부화 후 10일째에 4.52±0.27㎜, 부화 후 20일째 전장은 5.73±0.31㎜로 성장하였고, 부화 후 40일째에는 14.05±1.54㎜로 성장하였으며, 선별을 실시한 시기인 60일경에는 30.85±3.12㎜ 그리고, 방류시기인 90일경에는 62.24±4.15㎜로 성장하였다.
방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