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란에 사용한 어미는 연구소로 이동 후 냉각기를 이용하여 수온 17℃에서 1∼2일간 안정시키며 장속의 배설물과 펄, 모래 등을
배출시켰다. 산란유도는 간출자극, 표면자극, 수온자극법을 이용하였고, 암컷과 수컷을 한 수조에 수용하여 산란을 실시하였다.
2. 난발생은 수정 후 수온 23℃에서 약 1시간 후에 2세포기가 되었고, 3시간 후에 8세포기가 되었으며, 낭배기까지는 약 24시간이
소요되었다. 수정 후 2일째부터 auricularia 유생이 되어 먹이를 섭취하기 시작하였으며 9일째부터 doliolaria 유생으로 변태하기
시작하여 11일째부터 일부 pentactula 유생으로 변태한 개체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3. 유생은 수조 당 0.3∼0.8 개체/㎖의 밀도로 수용하여 사육하였으며, 먹이는 IA패류용과 Isochrysis sp., Chaetoceros sp. 2종의
식물성플랑크톤을 직접 배양하여 공급하였다. 환수는 상황에 따라 1일 30∼50%를 실시하였다.
4. 채묘는 doliolaria 유생이 30% 이상 출현했을 때 실시하였고 유생 사육수조에 채묘파판을 눕혀서 투입하여 실시하였으며 파판
당 500개체를 계산하여 채묘 하였다.
5. 파판은 어린해삼의 체색이 붉게 변색되는 시점에 수조 바닥과 수직되게 세워주었고, 첫 청소는 채묘 후 50일 정도 경과한 다음
실시하였으며, 선별은 청소 당시 채집한 개체를 선별기를 이용해 3가지 크기로 선별한 후 분조하여 사육하였다.
6. 2016년 해삼 중간육성 시험연구 시 월동 사육하여 생산한 체중 6g내외의 어린해삼 1만미는 2017년 4월 28일 인천 중구 무의동
연안바다목장 사업대상해역에 방류하였으며, 2017년 시험연구결과 생산된 체중 1g 이상의 어린해삼 10만미는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2017년 10월 26일과 10월 27일 인천 옹진군 영흥해역(3만미)과 중구 연안바다목장 사업대상해역
(7만미)에 방류를 실시하였다.
붙임 :
2017년 해삼종자의 안정적 생산방법 확립 연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