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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환경

어장환경 모니터링

담당부서
수산자원연구소 (883-0417)
작성일
2013-10-21
조회수
6501
첨부파일

사업목적

사업목적

관내 양식장을 정기적으로 순회하여 사육환경을 측정하여 적정사육환경을 유지하도록 지도하여 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어병발생시 단기간내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하며 양식기술전파를 통해 양식어가 소득에 기여하고자 함

측정항목

물리적 항목

측정항목 중 물리적 항목

  • 수온 : 어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18~22℃
  • 염분 : 광염성 및 협염성으로 구분되나 일정 범위내에서는 크게 작용하지 않으나 28~33psu의 범위는 유지해야 함
  • pH : 독성으로 작용하는 암모니아의 존재형태를 NH3, NH4+인지 결정하는 항목으로 염기성일수록 독성이 많은 NH3가 많아지므로 7~8을 유지해야 함
  • 용존산소 : 수산생물의 생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최소 요구량은 3 mg/L 이상이나 사육수조내 용존산소가 낮을 경우 먹이섭식량이 감소하거나 질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6mg/L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음
화학적 항목
  • 암모니아(NH3 또는 NH4+)
    암모니아는 어류 등 동물의 대사 물질에 의하여 수중에 축적되며 동물의 밀도가 높은 수중에서는 배설물질의 양이 많아져서 자연계에서의 분해 속도를 초과하게 되며 이들 배설물질에 의한 암모니아 양이 증가하고 양식동물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한다.
    암모니아는 물속에 용존되어 있는 이온화되지 않은 암모니아(NH3)와 암모늄이온(NH4+)으로 존재하는데 이중 동물에게 해로운 것은 NH3이며, pH가 높은 알칼리성일수록, 용존산소량이 낮을수록 NH3의 비율이 많아지는 성향을 보인다.
    따라서 환수량이 많은 육상수조의 경우 그다지 큰 문제로 발전하지 않지만 환수량이 적은 축제식 양식장에서는 대량폐사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중내 NH3 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암모니아 치사농도 사례를 보면, 무지개송어의 경우 용존산소량이 5ppm 이하일 경우 NH3 농도 0.5ppm, 은어의 경우 5ppm이다.
  • 아질산염(NO2-)
    NO2-는 NH3가 산화되어 만들어진 물질로서 혈중의 헤모글로빈(Hb)과 결합하여 메트헤모글로빈(metHb)을 만드는데 metHb는 황갈색이므로 물속에 아질산이 많아지면 아가미 세엽 색이 적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하게 되며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이 감소하면서 산소결핍으로 폐사하게 된다.
    NO2- 치사농도 사례를 보면, 무지개송어의 경우 0.1~0.2ppm이다.
어병분석

측정항목 중 물리적 항목

  • 어류는 변온동물로서 항상성 유지를 통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 한계를 벗어나면 질병에 걸리게 되는데 질병에 대한 인자로서는 제일 먼저 어류의 건강상태, 병원체의 존재(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 환경적 스트레스에 의한 충격(오염, 수온 및 수질의 변화, 물리적 충격)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정상적인 상태 즉, 어체가 건강한 상태, 낮은 숙주 감수성, 낮은 병원체의 밀도, 미미한 환경적 스트레스하에서는 어류의 질병 발생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발생하므로 발생이후 치료하는 것보다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이러한 질병발생 요인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병원생물인데 일반적으로 병원생물에 의한 어류 질병감염은 수중에 존재하는 병원체가 어류의 체표면, 아가미, 소화관 등의 수계에 직접 노출된 상피세포에 부착한 후 어체내 침입에 성공한 병원체가 혈류를 이용하여 정착 가능한 장기에 이동 정착함으로써 그에 따른 병소가 진행되며 체내 생리적 기능 및 면역 기능 약화 등을 초래하고 심하면 폐사에 이르게 된다.
  • 이러한 병원체들은 크게 기생충성 질병, 세균성 질병,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나눌 수 있으며,

    기생충성 질병 검사방법

    기생충성 질병 검사

    • 기생충은 어류에 기생하며 자신을 발육시키기 위해 숙주로부터 영양을 빼앗거나 숙주의 혈액을 흡혈하여 어류에 병해를 주게되는데 기생충성 질병 진단의 중요성은 기생충 감염후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생충성 질병진단은 매우 중요하며 대부분 현미경적 진단(200~400배 배율)이 가능
    • 진단은 표피 또는 궤양 부위를 메스로 긁어 슬라이드에 올려놓아 현미경 검경을 하고 아가미는 먼저 아가미 덮개를 가위로 제거하고 새엽을 잘라 슬라이드상에서 검경

    세균성 질병 검사방법

    • 세균성 질병진단용 시료로는 빈사어 또는 중증어가 적당한데 이는 폐사후 시간이 경과한 어류는 장기가 부패되어 장내 세균 및 부패에 관여하는 세균이 먼저 성장하게 되어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임
    • 세균성 질병 진단은 먼저 감염어류의 신장, 간장, 비장 등의 조직을 증균배지 및 선택배지를 이용하여 먼저 원인균을 분리 배양시켜야 하며 24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증균배지로는 BHIA 배지, 혈액한천배지, TSA배지가 주로 쓰이고 선택배지로는 SS한천배지, TCBS한천배지, shushott배지 등이 주로 이용됨
    • 24시간정도 배양후 균이 충분히 자라면 순수한 단일 colony의 균부유액을 만들어 약제감수성시험을 실시하는 결과판독을 위해서는 24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세균성질병 진단 및 약제감수성 시험을 위해서는 최소한 2일 정도가 소요되므로 세균성질병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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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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