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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천 4월호〕 강화읍에 장 열리는 날 ‘봄날의 오일장’

작성일
2023-04-03
조회수
2,020

아름다운 봄날, 오일장이 열리는 강화도를 찾았습니다. 물기 어린 초록빛 산나물도, 향기로운 흙냄새 풀내도, 햇살도, 바람도 할머니들의 보따리에 담겨 장터로 마실 나왔습니다. 생각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잊고 있었습니다. 추억 속 장날이 아직도 열리고, 그곳에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꼭, 한번 다시 와라.” 장터에서 만난 할머니가 두 손을 꼭 잡아 줍니다. 오글쪼글 주름 잡히고 검버섯이 꽃처럼 핀 손. 그 손이 참 어여쁘고 따뜻합니다. 그 위로 봄 햇살이 살금살금 퍼집니다. - [굿모닝인천] 4월 호 ‘더 인천 : 기억’ [강화읍에 장 열리는 날] 중에서. 굿모닝인천 웹진 https://www.incheon.go.kr/goodmorning/index #굿모닝인천 #더인천 #강화장날 #오일장 #할머니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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