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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온도 독립서점

책의 온도, 독립서점

서점마계

업체명
서점마계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032-440-8303)
작성일
2025-12-04
조회수
39

경계 도시의 매력 판타지로 깨어나다  

- 서점 마계 | 윤석우 대표 



100년 목조주택,

판타지 서점으로 변신

원도심의 결을 간직한 인천 중구 송학동의 조용한 골목 끝, 붉은 벽돌에 나무 출입문이 어쩐지 수상한 공간이 있다. 조심스레 문을 열자 따스한 우드 톤의 벽면에 판타지·신화·전설 등을 담은 책이 빼곡하다. 환상과 모험을 좇아온 윤석우 대표가 어릴 적 꿈을 현실로 옮긴 판타지 전문서점 ‘서점 마계’이다. 엉뚱한 상상이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시기, ‘중2병’이 머무는 곳’을 콘셉트로 삼은 서점은 변신에도 제법 능하다. 

“일단 100년 가까운 목조주택을 리모델링해 공간 자체를 판타지적 상징으로 꾸몄어요. 그 자체가 하나의 모험이었죠. 무엇보다 책만 파는 공간이 아니라 판타지 서점을 중심으로 함께 여러 사람이 모여 상상과 창작을 확장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윤 대표는 알발리 출판사를 통해 시·소설·로컬·그림책 등을 출판하는 문화기획자이자 창작자이기도 하다. 크리에이터의 시점으로 서점 마계를 문화 거점으로 키워가는 그는 북토크, 창작 클래스, 음악공연 등 지역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대형서점에서 보기 힘든 판타지·신화·세계관 자료를 수집해 ‘상상력의 스펙트럼’을 지역 독자에게 제안하고, 시·소설 창작 모임 ‘흩트리자’를 운영하며 창작물을 문예지로 출판한다. 서점 마계를 중심으로 지역 시민과 예술가들이 모이고, 공동 감상이 공동 창작으로 다시 이어지는 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상상력을 더한

도시의 문화‧예술

“다층적으로 개항의 역사를 거친 인천은 낡음과 새로움이 공존합니다. 이러한 경계와 혼종성이 상상력의 원천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서점, 큐레이션, 문화기획까지 도시의 결이 저의 활동에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습니다.”

윤석우 대표는 경계와 혼종의 도시인 인천의 매력을 문화로 풀어내고 있다. 개항장 리서치 기반의 픽션 창작·낭독 활동, 부평 괴담 프로젝트, 청년 싱어송라이터들의 7080 음악다방 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한발 더 나아가 ’서점 마계‘를 로컬 창작 허브로 성장시키고, 인천 곳곳의 서점·도서관·문화공간과 순환형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로컬 출판 생태계 구축을 꿈꾼다. 

마계 세계관을 기반으로 그림책‧오디오드라마‧작은 게임까지 확장하는 ‘로컬 판타지 IP 확장’, 시민 저자들의 시·산문을 정기 간행물로 체계화하는 ‘시민 창작 출판 레이블’, 개항장 테마의 창작 세계를 넓히는 ‘개항장 픽션 아카이브’ 등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도시 경험의 편집자입니다. 장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전환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체화시키는 역할을 하죠.”

판타지 세계에서는 꿈꾸는 일이 자유롭게 이뤄진다. 윤석우 대표는 책과 창작, 지역 문화와 예술을 자유자재로 흥미롭게 엮어낸다. 다채로운 경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 인천의 판타지를 품은 ‘마계’라는 세계관 속에서 말이다.


‘우리가 꿈을 꾸는 것이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천에서 증명하고 싶습니다. 판타지와 현실이 서로를 북돋우는 도시, 그것이 제가 함께 만들고 싶은 인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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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마계,판타지서점,흩트리자,판타지세계, 판타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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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