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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앞바다사이다

업체명
인천앞바다사이다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032-440-8303)
작성일
2025-12-04
조회수
26

나다움의 발견 도시의 발견 

- 인천 앞바다 사이다(컨템플레이티브) | 정희수



고유성을 기반으로 나다움을 이야기하는 컨템플레이티브. 그 일환으로 도시의 고유성을 탐구했고, 인천의 고유한 정체성에 담아낸 인천 앞 바다 사이다가 탄생했다.  



인천 사이다 부활, 그 과정 속으로

무려 120년 만에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다시 상륙했다. 1905년 인천 중구 신흥동의 인천탄산수제조소에서 생산한 국내 최초의 사이다인 ‘별표사이다’. 이를 모티브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가 출시된 것이다. 인천의 청년 창업기업 컨템플레이티브가 벌인 프로젝트이다. 인천의 고유성을 창의적으로 깨우며 주목받은 정희수 대표는 이력이 꽤 독특하다. 범죄·법정·수사심리학자로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 후 국내 형사정책연구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일하며 타인의 기대나 사회 흐름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자아상실’ 현상이 심각하게 다가왔고, 인간의 사유의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금 유학을 떠났다. 

“‘왜 그렇게 살아가는가’, ‘어떻게 나답게 살아갈 것인가’를 파고드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사유의 결과가 컨템플레이티브 창업으로 이어졌어요. 잘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는 믿음 아래 ‘고유성(uniqueness)’에 주목했습니다.”

컨템플레이티브는 사람과 지역의 고유성이 살아 숨 쉬도록 철학과 심리학 그리고 예술적 감각을 결합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기획한다. 자신만의 고유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철학·심리 기반 교육 프로그램 ‘랩 컨템플레이티브’, 철학과 예술, 일상의 사유를 잇는 ‘미디어 컨템플레이티브’,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로컬 컨템플레이티브’가 주요 활동이다. 


나다움을 사유하는 도시를 위해

“사람들이 ‘고유성’을 어렵고 무겁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고 일상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고민하던 중, 인천이라는 도시의 고유성에 주목하게 됐습니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프로젝트는 사람에게 정체성이 있듯, 도시에도 고유한 정체성이 있다는 깨달음에서 출발했죠.”

‘도시의 고유성을 통해 사람의 고유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 정희수 대표는 컨템플레이티브가 소환한 인천 사이다가 뜨거운 호응을 얻자 확신이 들었다. 옛 사이다를 되살려낸 것은 단순한 지역 브랜딩에 그치지 않았다. 오랜 시간 잊고 있던 나다움을 돌아보고 깨우는 철학적 상징이자 긍정의 마중물이었다. 도시와 사람은 그렇게 연결되어 있었다. 

정희수 대표는 현재 ‘모닝 포커스’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출근 전 아침 1시간,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정돈하고 삶의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사유의 루틴을 형성하는 실험으로 인천을 ‘사유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 또 하나의 시도이다.

“고유성은 단지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개성이 아니라 나에게 정직해지는 힘, 그 삶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내적 자율성입니다. 이 힘이 사회 전반에 깃들 때, 우리는 경쟁이 아닌 존재로서의 공존을 배우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치열한 경쟁이나 비교에서 벗어나 ‘진짜 나다움’을 찾는 일. 컨템플레이티브가 그 길을 제법 재미있고 흥미롭게 안내하고 있다. 


고유성이 사라진 사회에서는 타인의 시선이 기준이 되고, 그 시선을 벗어나는 순간 두려움이 시작됩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회는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의 이유로 선택할 수 있는 인간’이 많아질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그것이 제가 말하는 고유성의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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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