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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마음들 체험활동

움직이는 마음들 체험활동

스튜디오 바이미

업체명
스튜디오 바이미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032-440-8303)
작성일
2025-12-04
조회수
28

일상을 물들이는 빛의 예술 스테인드글라스의 기록 

- 스튜디오 바이미 | 한다솜·이지소 


7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색을 입혀 유리를 견고하게 만들고, 600도에서 제품의 형태를 구워 완성한다. 뜨거운 불을 견디며 탄생한 스튜디오 바이미의 작품은 단순함 속에서도 개성을 품고 있다.


공유하고 싶은 유리창의 아름다움

스테인드글라스에 매료된 이지소‧한다솜 작가는 동인천에 ‘스튜디오 바이미’ 공방을 열었다. 주로 성당이나 교회의 창에 설치되는 종교건축예술이 일상 속 예술로 스며들도록 청년 작가의 열정이 발산하는 곳이다. 유리 조각을 통해 표현되는 빛과 색의 아름다움, 스테인드글라스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은 작품 창작부터 전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역 관광상품 개발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어진다. 

공방에서는 컵‧유리접시‧스마트톡 등의 생활소품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다. 공방 곳곳에 배치된 화병부터 접시까지 두 작가가 빚은 예술작품 같은 오브제는 스튜디오 바이미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두 작가는 일상 속 공간인 인천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는다. 

“작업주제가 개인에서 도시 안의 사람들로 확장되고 있어요. 동인천은 오래된 역사와 새로운 변화가 공존하는 곳이잖아요.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웃과의 관계와 감정들을 유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인공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따뜻한 순간과 지역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거죠.” 

은은한 아름다움을 지닌 스튜디오 바이미의 작품에는 인천을 향한 애정과 따스한 정서가 녹아 있다. 


빛과 색으로 기록하는 인천의 이야기

인천과의 어울림은 다양한 도전을 가능하게 한다. 지역색을 담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지소‧한다솜 작가는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인천맥주의 개항로 맥주병(폐유리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제안해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인천이 현재 LX글라스(구 한글라스)로 이어지는 유리산업의 뿌리를 가진 도시라는 아이디어로 출발해 도시의 역사와 재료, 창작자의 감성을 연결하는 시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천의 근대건축문화자산인 ‘이음1977’에서 진행한 전시회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만든 유리소반에서 관객들과 차를 마시며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무척 특별했어요.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예술가로서의 깊은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멀리서 바라만 보는 작품이 아니라 함께 호흡하는 작품, 두 작가가 추구하는 가치이다. 인천 대표 로컬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물포 웨이브 마켓’ 역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극을 얻는 소중한 자리이다. 

“빛과 색으로 도시를 기록하는 실험을 해보고 싶어요. 인천의 외형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 관계, 기억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게 진정한 도시의 정체성이잖아요. 청년기록자‧예술가‧시민이 함께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 기록을 스테인드글라스로 표현하는 실험. 저희만의 예술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공공예술을 꿈꿔봅니다.” 

이들은 인천을 투영한 스테인드글라스는 어떤 빛과 색으로 번지고 있을까 상상한다. 나로부터 시작한 공방이 지역으로 확장하며 더 근사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처음 접했을 때 느꼈던 빛과 색의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저희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속에서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예술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첨부파일
해시태그
스튜디오바이미,유리공예,원데이클래스,빛의예술,스테인드글라스,원데이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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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