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인천에 살고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최근 영종도에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생기고나서 콘서트를 관람하러 주말마다 종종 가는데요..
자차를 이용했다가 정말 오도가도 못한적이 있어서 콘서트를 늦을 뻔 한 적 이후로는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쉽지않아서... 결국 여기에 의견을 내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리조트측에서도 셔틀버스를 운행하긴 하는데요....  콘서트를 할때엔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탑승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결국엔 모르는 사람들과 택시를 타고 빠져나온 적도 있어요
그래서 리조트 셔틀말고도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을 찾아보니 인천공항2터미널에서 204번을 타고 가면 바로 다음 정거장이 리조트더라구요.
하..그런데 이마저도 배차간격이 너무길어서 시간맞춰 탑승하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자차가 없는 많은 젊은 학생들과 외국에서 kpop을 보러 방문해준 팬들도 시간에 맞추기 힘들어 우왕좌왕하는 걸 보면 답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여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내용은 콘서트를 개최하는 주말 동안만이라도 204번 버스의 증편으로 배차간격시간을 좁히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kpop을 보러 오는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교통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영종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국의 재방문률을 높히는 계기가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