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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출근길 지옥 만드는 인천대로 공사, 허울뿐인 포장과 배려 없는 인천시 행정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분야
교통건설환경
의견번호
2048961
의견인
안○○
의견기간
2026-07-21 ~ 2026-08-20
청원 진행상황
시장님,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인천시 행정이 정작 현장에서는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삶을 처참하게 파괴하고 있습니다.

오늘(2026년 7월 16일) 아침 출근 시간, 인천대로(구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공사 현장에서는 상식 이하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루 중 가장 차가 몰리고 1분 1초가 급한 출근 혼잡 시간대에, 아무런 우회 유예나 안전 대책도 없이 단 1개 차로만 남겨두는 극단적인 차선 차단 공사를 강행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IC 진출입부 병목 현상은 물론, 인근 사거리 교차로까지 전체가 꼬리물기와 엉킨 차량들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교차로 전체가 마비되어 아수라장이 되었음에도 현장에는 차량을 우회시키거나 교통을 정리하는 신호수 한 명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이 길로 출근하는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인천대로 일반화 공사를 결코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으며 앞으로의 출근길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 또한 매우 큽니다.

이번 사태를 직접 겪으며, 저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의 본질과 행정 편의주의적 방식에 대해 깊은 분노와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허울뿐인 '도심 공원화'와 '단절 해소'라는 기만: 인천 중앙을 가로지르며 시민들의 막힘없는 발이 되어주던 무료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시키면서, 시는 '도심 공원화'와 '생활권 단절 해소'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앞세웠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출근 시간대 극단적인 차선 차단과 대책 없는 교통 대혼란입니까? 시민들의 일상적 이동권을 짓밟는 것이 어떻게 단절 해소입니까?

수천억 재정 투입에도 현장은 무대책, 세금 낭비에 대한 의구심: 8,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시민의 세금과 국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 재정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적인 '출근길 교통 통제 및 안전 가이드라인'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세금 투입이 결국 현장 시공사와 업체의 편의만을 봐주고, 시민에게는 무한한 정체와 고통만을 전가하는 '업체 배불리기식 행정'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시민에 대한 배려가 전무한 행정 편의주의: 혼잡한 출근 시간대를 피해 야간이나 비혼잡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도로 행정의 상식이자 기본입니다. 이를 승인하고 방치한 인천시청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정책의 수혜자가 되어야 할 시민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시장님, 현장을 직접 나와보십시오. 책상 위 서류와 화려한 홍보 문구 뒤에 숨은 배려 없는 행정 태도가 매일 아침 수많은 시민을 도로 위에서 분통 터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장님께 강력히 요구합니다.

출근 시간대 극단적 차선 차단 공사를 전면 금지하고, 공사 구간 내 교차로 및 합류 지점에 상시 신호수 배치를 즉각 의무화해 주십시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인 만큼, 시공사의 공사 편의주의적 진행 방식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교통 관리 대책을 직접 감독하여 수립해 주십시오.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어 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행정을 즉각 멈추고, 실질적인 현장 점검과 시정 조치를 직접 내려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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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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