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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검단 27만의 문화예술회관, ■물류유통1부지를 제안합니다

분야
문화관광체육
의견번호
2049023
의견인
박○○
의견기간
2026-09-29 ~ 2026-10-29
청원 진행상황
검단 27만의 문화예술회관, ■물류유통1부지를 제안합니다

시장님, 지난 8월 29일 검단구청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를 기억합니다.
아라1동 주민자치회장의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요청에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하겠다고 지금 확답할 수는 없지만 반드시 해결해야 할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으로 포함하겠다, 꼭 해법을 찾아내겠다"고 답하셨습니다.

건립의 필요성은 시장님께서 이미 인정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입니다. 어디에 지을 것인가.
저희는 검단신도시 물류유통1부지를 제안합니다. 감정이 아니라 숫자와 확정된 계획으로 말씀드립니다.

■ 1. 검단의 문화 결핍은 통계로 증명됩니다
옛 서구(현 검단구·서해구)는 문화시설이 4곳에 멈춰 1곳당 담당인구가 2021년 13만8,845명에서 16만3,590명으로 늘어, 인천에서 접근성이 가장 크게 악화됐습니다.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9867

검단구 국공립도서관은 1곳당 7만6,053명으로 인천 평균(5만7천 명)보다 2만 명가량 많고, 생활문화센터·박물관 등도 1곳당 22만8,159명으로 인천 평균 20만1,401명을 웃돕니다.
https://www.kyeongin.com/article/1768224

인천의 공연시설 112개 중 약 70%가 300석 이하이고, 문화 인프라가 중구·연수구에 집중된 사이 검단 일대 북부권은 제대로 된 공연장이 없습니다.
https://www.kyeongin.com/article/1758099

2022~2025년 인천에 신설된 문화기반시설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96998

불로동의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조차 당초 2024년 준공에서 2029년 이후로 밀렸습니다.
https://www.kyeongin.com/article/1768224

■ 2. 그런데 집은 더 들어옵니다 - 8·13 대책 2,206호
정부는 8월 13일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서 인천 검단 12만4,000㎡에 2,206호를 2030년경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는 방식입니다.
검단신도시는 도서관·체육시설·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정주 여건이 악화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도 그렇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9894

https://www.kyeongin.com/article/1769005
자족용지가 주거로 바뀝니다. 
그렇다면 전환의 대가는 생활SOC여야 합니다.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주택으로 돌려 얻는 편익의 일부를, 같은 교통축 위의 물류유통1부지에 문화예술회관으로 되돌려 주십시오. 이것이 검단 주민이 이 전환을 납득할 수 있는 최소 조건입니다.

■ 3. 왜 물류유통1부지인가 - 광역 접근성
문화예술회관은 동네 시설이 아니라 광역 집객시설입니다. 기준은 '몇 명이 옆에 사는가'가 아니라 '몇 명이 올 수 있는가'입니다.

이음대로 - 검단신도시를 관통하는 중심 간선축이며, 물류유통1부지가 이 축 위에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단IC - 검단 나들목은 검단신도시 남부 이음대로 종점부와 인천 연희동 경명대로를 잇는 검단~경명로와 연결되며, 경명대로 연결도로 신설과 함께 2028년 12월 개통 예정입니다. 고속도로 관문이 이 부지 앞에 열립니다.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 2026년 7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총사업비 2,098억원 중 국비 977억원을 확보했고, 개통 시 인천시청에서 검단 중심부까지 13분, 검단구청에서 부평역까지 약 8분 단축됩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60708125356012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8414
계양~강화 고속도로 - 2026년 3월 12일 착공했고, 총연장 29.9km·왕복 4차로·총사업비 3조 2,629억원 규모로 계양구에서 검단을 거쳐 강화까지 연결됩니다. 

2032년 개통 예정이며 계양JCT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JCT로 수도권제1순환, 통진JCT로 수도권제2순환과 연결됩니다.
https://www.incheon.go.kr/IC010205/view?repSeq=DOM_0000000014327277&curPage=1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519580233
도로망이 완성되면 계양·부평·김포·강화·부천 대장까지 이 부지의 접근권에 들어옵니다. 

간선축과 IC에 직접 접한 부지에 지으면 검단 주민을 넘어 인천 북부권 전체가 찾는 거점 공연장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예산을 들이고도 이용 범위가 달라집니다.

■ 3-1. 얼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물류유통1-1부지는 약 45,000㎡이며, 건폐율 60%·용적률 300%가 적용되어 계획 연면적은 약 135,000㎡입니다.

반면 인천시 2024년 용역에서 경제적 타당성(B/C 1.05)을 확보한 안은 중공연장 900석 + 소공연장 300석(총 1,200석), 연면적 11,500㎡, 지하 1층·지상 2층, 총사업비 1,102억원 규모입니다. 전시·교육·회의공간을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

같은 용역에서 검토된 광역형 규모(대공연장 1,200석 + 소공연장 300석, 총 1,500석)로 확대하더라도 연면적은 약 13,400㎡입니다. 어느 안을 택하든 물류유통1-1부지 계획 연면적 범위 안입니다.

이것이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결합개발이 실제로 성립하는 지점입니다. 부지 전체를 공공이 매입해 문화시설로 전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부에 문화예술회관을 앉히고 잔여 부지의 개발이익을 건립 재원에 연계하는 구조입니다.

면적이 충분하고, 건축 제원이 이미 정해져 있으며, 아직 착수되지 않아 계획을 조정할 여지가 남아 있는 대규모 공공부지는 검단에 몇 곳 남지 않았습니다. 물류유통1부지는 그중 이 계산이 가장 분명하게 성립하는 곳입니다.

■ 4. 대형 집객시설은 주거지 안쪽이 아니라 '관문'에 놓여야 합니다
공연·전시는 주말과 저녁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립니다. 주거 밀집 블록 안쪽에 넣으면 소음·주차·교통 민원이 개관 첫해부터 시작됩니다.

간선도로와 IC에 직접 붙은 부지는 그 갈등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대규모 주차를 지상·지하로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몇 안 남는 공공부지이기도 합니다.

■ 5. 요청드립니다
①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결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검단신도시 물류유통1부지를 후보 부지에 공식 포함해 주십시오. 입지 평가 시 광역 접근성(IC 연결·간선축 인접·주차 확보 가능성)을 지표로 명시해 주십시오.

② 문화예술회관 및 주차 소요 부지를 제외한 잔여 부지의 개발이익을 건립 재원으로 연계하는 결합개발 방안을 검토하고, 건립·운영 주체와 재원 분담 방안이 어떻게 되는지 밝혀 주십시오.

③ 8·13 대책 2,206호 용도전환 협의 시, 전환 규모에 상응하는 문화·생활SOC 부지를 같은 교통축에 확보하도록 인천시가 국토교통부·LH에 공식 요구해 주십시오.

④ 물류유통시설용지에 문화및집회시설을 도입할 경우 필요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와 소요 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밝혀 주십시오.
북부권 생활SOC 부족은 개발의 실패가 아니라 개발 순서의 실패입니다. 순서를 바로잡을 기회가 지금입니다. 집이 다 들어선 뒤에는 남는 땅이 없습니다.
https://www.kyeongin.com/article/1768224

이 제안은 특정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검단 전체가 함께 쓸 시설을, 시 재정에 가장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실현하자는 제안입니다.

검단구 27만, 곧 30만이 될 시민이 자기가 사는 도시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검단신도시 남부발전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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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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