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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종료

백령도 수륙양용 비행기 운항 또는 사곶비행장 운영

분야
교통건설환경
의견번호
2045983
의견인
서○○
의견기간
2023-07-02 ~ 2023-08-01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저는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조종사입니다.

백령도 하모니플라워호의 운항 중단으로 서해 섬 지역의 도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글을 남깁니다.

백령도는 사곶해안이라는 천혜의 자연 활주로를 가진 곳입니다. 이런 곳에 운항이 가능한 기종이 있습니다. 작은 프로펠러 기종들이지요. 실제로 영국의 바라공항이라고 모래사장에 운항되고 있는 19인승 기종이 있습니다. 

또한 백령도는 담수호가 있어 수륙양용 비행기도 바로 운항이 가능한 곳입니다. 19인승 수륙양용 비행기가 있어 담수호에 이착륙 허가와 관련 시설만 설치하면 바로 김포공항에서 운항이 가능하고 또 인천항에 관련 시설만 설치하면 바로 인천항구에서 백령도까지 1시간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이 수륙양용 항공기는 실제로 캐나다 벤쿠버 항구에서 운영이 돼고 있고 전세계 40개국 이상에서 300대 이상이 운영이 돼고 있습니다. 

또한 대만 즉 타이완의 란위섬이라는 곳은 한해 관광객이 30만명이 돼는데 이곳에는 실제로 이 비행기가 운항이 돼고 있습니다. 

카훼리도 현재 마이카 시대에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이동권입니다. 지금 바로 운항 가능한 비행기가 있고 백령도는 천혜의 자연 활주로가 두개나 있는데 활용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발 캐나다의 하버에어와 타이완의 덕안항공에 대해서 한번만 알아봐 주십시요. 영국의 바라공항이라고 한번만 검색해 주십시요.

이 비행기를 리스하고 운항하기 까지는 10억이면 될 것입니다. 인천시든 옹진군이든 백령도에 정말 작은 터미널 시설만 만들어 주시면 바로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1시간만에 갈 수 있고 하루에 이 비행기로 5왕복이 가능합니다. 5왕복이면 하루 95명 수송이 가능한 것이지요. 2대만 다녀도 하루 190명 수송이 가능합니다. 정말 급한 섬주민이라든지 관광객은 충분히 수송하고 남는 것이지요. 나머지는 배를 타면 되니까요. 

이를 운항할 회사도 없고 우리나라에는 기종도 없다고 하실 수 있는데, 관련 시설이 없는데 비행기를 먼저 가져올 수 있는 소형항공운송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노선도 수상공항도 없는데 비행기를 가져와서 한달에 리스비 포함 7천만원 이상을 버릴 수 있는 소형항공운송사업을 준비할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요? 

인천시와 옹진군이 도와만 준다면 제가 캐나다로 가서 비행기를 가져오겠습니다. 제가 회사를 설립해서 직접 운항해서 백령도 규모의 섬에는 19인승 비행기로도 수요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정치적 이해 관계가 있어서 캐나다도 타이완에서도 운항이 돼고 있는 19인승급 비행기가 우리나라에서는 운항할 여건조차 마련해 주지 않는 것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왜 정치권에서 무조건 50인승이상이어야 돼고 그래야 수익성이 나온다고만 하는지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덴마크에는 19인승 수상비행기 한대로 운영이 돼고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항구에서 실제로 19인승 수상비행기 한대로 운영이 돼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유투브에 nordic seaplanes라고 검색만 하셔도 나옵니다.  
왜 이런 사례들을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듣지를 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이렇게 편리하게 비행기를 타고 섬으로 가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무조건 50인승만 떠야 한다고 또 다시 공항 완공까지 6년을 기다리신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허가만 해 주신다면 그래서 관련 시설만 지어주신다면 제가 회사를 설립해서 직접 19인승의 편리성 경제성을 보여주겠다는데 왜 국가는 기회조차 주지도 않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곶해변을 활주로로 이용하거나 백령도 담수호에 수상기를 위한 시설을 만드는데 제가 장담하는데 5억이면 됩니다. 국가에서 5억만 투자해서 항공기 이착륙을 위한 시설만 해주시고 허가만 해주시면 지금 당장 백령도 주민들은 한시간만에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올 수 있습니다. 하루에 5왕복이 가능하니 하루에 95명이 이용가능합니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급하게 인천에 와야 할까요? 또한 비행기는 타이완도 편도에 7만원 정도 받습니다. 결코 배보다 쌀 수도 없어서 사람들은 꼭 필요한 사람만 비행기를 또 타기에 저정도 수송능력만 돼도 주민들은 편하게 이용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타이완의 란위섬에 운항중인 덕안항공이 모든 걸 증명해 줍니다. 

정말 백령도 주민들을 위하고 국민을 위한 행정을 하신다면 제발 검색을 해 보시고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섬에 살지 않는 사람들은 그럴겁니다. 공항건설이 승인돼서 2029년이면 공항이 만들어 질건데 왜 그걸 만드냐? 50인승이 다닐건데 그때 까지 기다려라고 하겠죠. 
그건 정말 섬주민들의 고통을 모르는 육지인들이나 하는 말입니다. 자신들은 1년에 배 한번 탈까말까한 사람들이니까요. 

지금 당장 인천시가 국가가 그 주민들의 이동권 해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왜 그 의견들은 무시돼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9인승만 해도 충분하고 안전하고 영국, 타이완, 캐나다에서 실제로 운항이 돼 고 있는 증거를 다 보여줘도, 그리고 제가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운항을 하겠다고 해도 논의 조차 할 수 없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부디 한번만 유투브를 통해서 직접 확인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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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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