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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에서 아동학대로 사망한 12살 이시우군의 추모공간을 마련부탁드립니다.

분야
기타
의견번호
2045751
의견인
김○○
의견기간
2023-04-30 ~ 2023-05-30
모든 도시에 아동학대가 만연하겠지만 유독 인천에서 뉴스가 많이 올라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장님께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정책도 내고 계시고 여러모로 아이들에 관하여 관심을 갖고 계신점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천에서 사망하는 아이들이 나올 수록 시의 대응이나 반응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나 이번 남동구 12살 이시우군의 경우만 보아도 각계. 학교 교육청 구청 시청등의 대응은 너무나도 허무했고. 이미 죽은 아이니 지나가자는 식의 대응에 시민으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며칠전 40일 아기가 인천에서 또 사망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20개월 아이가 굶어 죽었고요. 모든 아이들의 죽음에 추모를 하고 추모공간을 만들 수 없음을 압니다. 이시우군이 사망한지 시일이지나 추모공간을 이제 만들어달라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말이 안되는 소리로 들릴수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생각을.. 고심을 한번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시우군의 첫 공판이 지난 4월 13일 있었습니다. 학대 당해 사망한 아이는 부모. 주양육자가 피고인이므로 어찌보면 죽어서도 보호자 없이 홀로 싸우고 있는겁니다. 제가 시우의 추모공간을 마련해달라는 것은.. 시우가 죽어서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자신이 살았던 인천시에서라도 알려주었으면 해서입니다. 시민들에게 시우의 죽음을 알려주시고 이와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도 깨워주시고. 시우를 위해 눈물 흘리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또 인천시청에서.. 시장님께서 단 한아이의 목숨이라도 귀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다면 이또한 아동학대예방이지 않을까요. 부디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이제 5월입니다. 이 따뜻한 봄에 초등마지막 어린이날도 맞이하지 못하고 차디찬 주검이 되었습니다. 살아생전 그 어떤 어른도 시우를 구호해주지 않았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우와 인천에서 죽어간 아이들을 아까운 생명을 위해서라도.. 살아있었으면 커서 인천의 자산이 되었을 아이들을 위해 단 하루라도 추모공간을 마련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거창한것도 아니고 그저 아주 작은 공간만이라도 쓸쓸히 죽어간 아이들을 위해 시우를 위해 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천이 죽어 나가는 아이들을 방치하는 곳이 아님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모라고는 하지만 사후약방문이라도.. 지금 학대받고있을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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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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