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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종료

인천 시장님은 앞으로의 문학경기장 운영 및 원도심 구제 방안에 답변을 바랍니다.

분야
도시주택
의견번호
2045640
의견인
강○○
의견기간
2023-04-10 ~ 2023-05-10
청원 진행상황
인천시 연수구  인구는 총 38만명입니다. 
그리고  송도인구 약 20만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구도심 지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런 구도심이 인천시의 투자과 교통에서 점차 소외되고 심지어 기존에 있던 것까지 없애질 예정입니다.

심지어 그나마 그 지역 상권을 지탱하던 문학경기장도 수년 내에 청라에 돔구장이 생김과 동시에 매년 찾아오던 사람들이 없어지고 사막화가 되어 자영업자들이 도산할 것으로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마치 기렸다는듯이 유정복 시장님은 시장이 되자마다 신세계에 찾아가 어떤 조건도 없이 청라 돔구장을 승인해 주었습니다. 

전임 시장이 신세계에서 청라 돔구장을 짓고자 할 때 기존 문학경기장에 대한 대책 마련 없이는 절대 승인이 없다고 한것과는 분명히 대조적이었습니다.

아무리 인천 서구의 60만표에 대한 보답이라고 할지라도 시장님의 결정 때문에 최소한의 대책마련도 없이 문학경기장이 곧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신문에 한장 나오기 좋은 정치적인 보여주기 식 독단적 판단에 의해  기업은 그토록 원했던 것을 얻었으며 특정 지역 내 주민들은 편의성을 가지게 되었지만 인천 시민들 전체의 부담으로 이어질게 우려 스럽습니다.


유정복 시장님이 결정한 상황으로 어떤 상황을 도래할지 직접 유선을 통해 확인도 해봤으나 인천 시청 내 행정원들도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1)이제 인천 시민들은 더욱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문학경기장은 인천시에 있는 공공시설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는 시설입니다.

인천시는 이미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활용도 어려운 상황에서 무리하게 2014년 아시안 게임을 명분삼아 4000천 억원의 예상을 투입하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지었습니다. 문제는 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하여 2015년부터 5년간 1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적자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년 인천시가 똥 싸 놓은 서구 아시아드에 집행하는 예산이 240억입니다!(오죽하면 언론에서 인천에서 똥 쌓 놓은 5000억이라고 헤드라인을 잡았을까요)

최근 기사를 찾아봐도 인천시가 100억 원 이상 혈세로 만든 공공시설물은 총 32개로 2020년 한 해만 봐도 577억 6천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정말 인천시의 행정력이 바닥임을 확인하면서 그중에서 유일하게 23억 원의 수익이 난 곳은 바로 문학경기장입니다.   

그러나 인천시장의 승인에 따라 신세계가 이렇게 유일하게 수익이 나는 문학경기장을 떠나면 당장 인천시민들이 결국 유리 및 보수 관리비 명목으로 년 100억 이상의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실제로 문학야구장은 민간위탁 이전에는 연간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관리비로 투입되었죠.) 중요한건 이미 노후화가 시작된 경기장을 유지 관리는 주체가 빠지다보니 그 세금의 비용은 더욱 늘어나거나 결국 서구 아시아드 경기장처럼 방치 될 것입니다.


2)돔구장도 결국 인천 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하게 될 것입니다.

돔구장은 과연 신세계 의지대로 운영이 될 수 있을까?
현재 법령상 구단은 경기장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일단 지은 뒤 기부채납하고 대신 일정 기간의 운영권을 받는 방식 밖에 답이 없습니다. 결국  신세계가 최대 5000억 원 이상이 필요한 대형 돔구장을 짓는다고 해도,  언제라도 돔 구장의 관리는 인천시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돔구장의 유지비는 일반 경기장의 3~5배까지도 올라갑니다. 연 유지비 200~500억까지도 들어가는 세금을 매년 인천 시민들이 부담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3)기존 원도심 시민들을 버리는 인천 시장의 행정 정책 결정.

문학경기장에서 경기가 끝나면 선학역 주변 먹자 골목 및 구월동 등 주변 상권 약 1000여개의 술집과 음식점에 수많은 팬들로 북적대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게 됩니다.
즉 문학경기장의 운영이 불가함은 주변 상권들을 모두 죽여 공동화 현상을 가속화 하고 죽은 동네로 만들어 버립니다.

오직 신도시를 키우기 위해 원도심을 죽여도 된다는 인천 시장의 논리는 과연 어떤 논리과 근거로 가능할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4)과연 청라에 돔 구장이 생긴다면 인천 시민들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고양 스타필드를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알 것 입니다.  주말에 쇼핑몰을 이용하기 위해 몰려드는 인파로 주차하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5200여대의 그 넓은 주차장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쇼핑몰 위에 2만여명 동시 인원이 수용되는 돔구장이 지어지는데 8270여대 의 주차장으로 주차를 하려면 몇 시간을 예상하고 가야할까요. 더군다나 이미  서울이나 타지역 인천 시민들이 진입하는 구간은  수십만명의  인구가 충원된 루원시티를 거쳐가야 하기 때문에 극심한 교통 정체로 3~4시간은 잡고 한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인천 문학경기장은 지상지하 4천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애초부터 대부분의 인천 시민들이 편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에 정차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지상과 연결되기에 5분 내 경기장 진입이 가능한 것과 비교 됩니다.


인천 시장님은 졸속 행정 처리에 대한 아래 질문에 대답을 조속히 부탁드립니다.

1.인천의 공공시설물 중 유일하게 수익을 내는 문학경기장에 대한 대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2.추후 돔구장으로 인한 문학경기장 유지 관리비도 결국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처럼 인천 시민들이 부담하지 않게 하겠단 약속을 하셔야 합니다. 

3.인천시로 기부채납 될 돔구장의 매년 유지 관리비 수백억원의 세금들을 인천 시민들이 내지 않게 하겠단 것을 약속하셔야 합니다.

4.마지막으로 문학경기장 주변 원도심들이 폐허가 되는 공동화 현상을 그대로 방임 시키지 않을 대책 마련을 약속하셔야 합니다.


분명 문학경기장과 청라 돔구장은 하나의 선택이 아니라 전임시장처럼 기업을 최대한 이용하여 실리를 추구하여 위 문제점들을 충분히 해결하며 이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 시장은 특정 기업이나 지역이 아닌  인천 시민의 전체적 효용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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