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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시장님 동인천지하상가상인회를 도와주십시오
- 분야
- 기타
- 의견번호
- 2045215
- 의견인
- 한○○
- 의견기간
- 2022-10-18 ~ 2022-11-1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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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동인천 지하상가 상인회 및 비상대책위원회의 한 사람으로서 저희의 억울한 상황을 글로 적습니다. 저희 동인천 지하상가는 110여개의 점포가 있는 작은 규모의 상가이지만 여기에 터를 잡고 생업을 이어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십여 년 이상 되신 분들이십니다. 전통상점가 상인회를 결성하여 법인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전수원회장 한사람이 18년여간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생업에 매달리는 자영업자들이라 그간 관리비 및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왔습니다. 지하상가 개보수구간에는 모두들 애정을 가지고 빚을 내며 비용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지하상가 개보수때 다른 지하상가들과 다르게 지상과의 연결된 승강기가 없었던 저희 상가에서는 대표회장의 지휘 하에 승강기 설치비용 이천만원을 상인들이 모았습니다. 하지만 공사는 무산되었고 저희가 승강기 설치비용으로 모았던 이천만원은 어떻게 쓰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회장은 독단적으로 시에 기부했다는 얘기를 했고 이는 상인들이 동의하지 않는 일이었으며 회장은 이사회를 거쳤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식이지만 이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서명한 이사도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결정은 회장의 독단으로 이루어져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년 전에는 한 개 점포의 사장님이 이에 대해 조사해보고 부당함을 시설관리공단에 토로하기도 하였지만 한사람의 이런 노력은 다른 점포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흐지부지되었습니다. 작년에는 2010년도 후반에 관리비에 대한 부가세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가 되어 시에서 추가로 연체료를 납부하라고 했고 그것 또한 상인들은 회장이 내라는 대로 추가 납부했습니다. 타 지하상가에서 이런 일이 똑같이 발생했을 때 그 지하상가는 법인의 잘못이므로 법인이 책임을 지고 해결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승강기 공사비에 대해서도 문의해보니 회장은 비타건설회사와 도모하여 이천만원 차이가 나는 이중계약서를 가지고 시설관리공단에 제출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시설관리공단에 지속적으로 민원 넣어 현재는 시설관리공단측에서 회장을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하였고 현재 검찰로 넘어가 수사 중에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세세하게 잘 모르는 상인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회장은 생업에 매달려있는 순수한 자영업자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법인이고 이사진이 있지만 이사들과 점포주들이 법인 통장 내역의 공개를 요구해도 절대 불통입니다. 소통이 전혀 되지 않고 심지어 회장이라는 사람이 상인들과는 눈인사조차 없습니다. 상인들이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회장해임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나 평생생업에만 종사하던 사람들이모여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나 회장과 대화로 이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해보려 할 때마다 독단적인 화법으로 무조건 자기 결정만 고집하며 고성으로 일관하니 이는 벽에 대고 얘기하는 바와 같습니다. 부디 시장님께서 전통 있고 유고한 역사를 가진 동인천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인들의 노력을 외면치 마시고 오랜 시간 상인들을 본인 이익을 위해 기만한 회장을 감사하여 해임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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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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