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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종료

9100번 버스 운영

분야
교통건설환경
의견번호
2048368
의견인
조○○
의견기간
2024-10-25 ~ 2024-11-24
안녕하세요. 현재 인천에서 강남까지 9100번 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직장인입니다. 9100번 버스를 이용한지 5년이 넘었는데 유독 9100번 버스만 운영에 문제가 많습니다. 다른 6405번이나 9200번, 9201번 등 버스들 배차간격이 최소 10-15분 정도이고 자주 오지만, 9100번은 배차간격이 최소 30분 이상입니다. 심지어 한번은 퇴근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40분이나 기다렸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한번은 버스 타이어 펑크났다고 1시간만에 탄적도 있습니다. 다른 버스 2-3대 보낼때 9100번은 안오거나 겨우 1번 탈 정도입니다. 상식적으로 배차간격이 10-15분이어야하는 9100번은 왜 유독 30분 이상 기다려야 탈수있죠??

요새 아침에 출근할때 버스 타는게 힘듭니다. 매번 타려고 하면 자리에 사람들이 꽉 차서 빈자리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일부 버스 기사분들은 입석 어렵고 다 찼으니 다음버스 이용하라면서 승차거부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30분 넘게 기다린 버스를 몇대 보내다가 못타고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에 피해를 본 직장인들이 많으신데, 그 중 저도 피해 많이 봤습니다.

최근에는 버스 입석금지 조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럴거면 버스 증차를 해야지 입석금지시키면 9100번 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보고 못타게 되면 알아서 택시타거나 지하철타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른겁니까? 정말 실망입니다. 매년 버스 관련 민원 넣어도 출퇴근때 2-3대 증차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답변 주신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9100번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습게 여겨지시는건가요? 유독 9100번 배차가 너무 길고 한 라인에 평균 10대 운영해야하는데 왜 6-7대밖에 운영이 안되는거죠?

매년 민원 넣어도 얼버무리면서 마무리짓는 인천시 정말 한심하고 개탄스럽습니다. 사람들이 바보라서 가만히 있는줄 아시나요? 민원 넣어도 대처를 안하는데 열만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인 이 현실이 매우 짜증납니다. 이렇게 민원을 넣어서 개선을 안하게 된다면 강력하게 규탄할 방도를 찾아서 그렇게 할겁니다.

시민의 교통불편을 개선하고자 증차를 해야지 오히려 입석금지시키고 증차도 안한다는 식으로 나오면 도대체 왜 인천시가 있는거죠? 버스 이용하는 분들은 인천시민 아닙니까? 불편을 개선하려고 민원 넣고 전화걸었더니 귀찮다는 식으로 대충 얼버무리면서 말하거나 출퇴근 버스 2-3대 증차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의 뉘앙스로 나오는건 인천시민한테 싸우자는 식으로 하는걸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우리 인천시민의 입장이 되어보셨나요? 직접 9100번 버스 기다려보고 몇 차례 승차거부당해서 지각해보신적 있습니까? 아니면 저처럼 30-40분 넘게 기다리면서 출퇴근 시간에 불편을 느껴보신 적은 있긴 하나요? 못타서 지하철이나 택시를 급하게 타보시긴 했나요? 제발 생각이라는 것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럴려고 교통정책과가 있는건가요? 대충 일하고 개선 안할거면 도대체 그자리에 임명되어서 왜 일하시는지요? 일할 자격도 없습니다. 그럴거면 일을 하지 마시고 나가셔야죠 안그런가요? 업무 못하면 그 자리를 떠나고 잘리는게 맞는거 아니겠나요?

이렇게 강력히 민원 넣어도 개선을 안한다면 인천시가 발전하지 않고 시민 개무시하는 집단으로 여기고 어떤 조치를 취할지 강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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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처 032-440-2418
  • 최종업데이트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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