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출근시간대 6405 버스의 줄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대부분이 출발 정류장, 혹은 그 다음 2~3번째 정류장에서 만차가 되어 그 뒤의 정류장 승객들은 탑승조차 하지 못합니다. 이럴거면 나머지 정류장은 왜 만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말도 동일합니다. 12시~2시 이 사이의 시간대에 사용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배차간격은 30분이 넘어갑니다. 줄의 뒷편에 선 이용객은 30분이 아닌 1시간, 2시간을 기다려야 버스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2~3번째 정류장에서 만차가 되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M6405번 버스는 많은 승객량에 비해 배차 수가 적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버스를 대여하여 노선에 배치하는건 개선이 아닙니다. 상황을 모면하는 것일 뿐이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평일에도 12대, 주말에도 10대 이상 배치할 수 있게 인천시 차원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버스 기다리는게 싫으면 지하철이나 다른 교통수단을 사용하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지하철이나 다른 교통수단을 사용하는게 대책이라면 6405는 왜 만든 겁니까? 문제뿐인 노선이니 없애버리는게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대로 해결 되기를 바라며, 인천을 사랑하는 인천 시민으로써 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