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공감
진행중
상괭이를 살려주세요
- 분야
- 농림축산해양
- 의견번호
- 2048926
- 의견인
- 이○○
- 의견기간
- 2026-07-01 ~ 2026-08-01
- 청원 진행상황
- 30
- 0
안녕하세요 저는 해양보전 비영리 공익법인 '플랜오션' 대표 이영란 수의사입니다. https://www.planocean.or.kr/ 저희 활동 중 하나는 죽거나 병든 고래의 문제를 찾아내고, 바다의 문제와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며, 해결을 위한 해양생태계 보전 정책을 제안하는 일입니다. 인천 섬지역에서 많이 죽고 있는 상괭이를 살려주세요. 한국에는 35종의 고래류가 보고된 바 있고 바다 삼면 모두에 살고있는 고래의 수도 많지만, 사람들은 고래를 바다 환경에 중요한 존재라기 보다 각종 컨텐츠들의 영향으로 그저 신비로운 존재로 인식하며 한국에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고래 정책은 소득과 크게 연결되지 않는 마이너한 수산자원으로 관리됩니다. 한국에서는 한 해 무려 천마리 이상의 고래가 죽고 있지만, (https://www.yna.co.kr/view/AKR20160622132900051) 왜 죽는지, 조류독감같은 인수공통감염병은 없는지, 해양오염이 심각한건 아닌지 문제 파악이 거의 안되고 있고, 사체 대부분 쓰레기로 폐기됩니다. 밍크고래같은 아직 유통이 가능한 고래를 제외하면 좌초(죽거나 다친 채 밀려옴)된 경우에도 거의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섬지역에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살고있는 '상괭이'가 많이 죽어서 떠밀려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신고율이 매우 낮습니다. 상괭이는 수심이 낮은 해안 가까이 살며 혼획(어업 중 의도치 않게 포획됨)으로 가장 많이 죽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에는 미국 해양포유류보호법의 수출 조항에 따라 한국의 14개 어업에 대해 수출 금지조치가 내려졌는데 상괭이 혼획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910820 또한 저희가 실시하는 사체 부검결과에 따르면 폐사원인은 혼획이 주를 이루지만 기생충이나 질병으로 인한 폐사도 발견됩니다. 이에 한국 바다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하여 깃대종인 해양포유류의 보전을 위하여 시장님께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인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 볼음도 등지의 상괭이 혼획좌초실태를 조사가 필요합니다. 얼마나 많은 상괭이가 죽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2. 인천 섬지역 상괭이의 죽는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질병, 기후변화, 인간활동 때문인지 알아야 대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3. 섬지역 거주민들께 상괭이와 해양생태계 그리고 어업과의 관계를 홍보해야 합니다. 당장 인간이 먹을 수 없으니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어민들이 많습니다. 바다의 영양분을 고루 섞어주고 먹이사슬을 풍요롭게 하며 해양생태계를 유지시키는 고래의 역할에 대해서 전세계적인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현재 문제와 시도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상괭이를 살려주세요 경인일보의 상괭이 기획기사 6편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상괭이, 함께 바다를 누비다' (2026년 4월, 구민주 김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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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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