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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종자 생산 및 방류

전복

담당부서
수산자원연구소 (883-0417)
작성일
2013-10-21
조회수
8408

전복 종묘 생산과정

전복
생태·형태적 특징
  • 분포 : 우리나라 전 연근해, 일본 연근해
  • 서식지 : 해조가 무성한 암반지대, 수심 15m 내
  • 식성 : 부착파판에 부착이후 약 1cm내외의 크기까지는 소형 미세 부착성규조류를 먹이로 성장하게 되며, 이후 1cm이상의 크기는 파판에서 떼어내어 미역, 다시마등의 해조류 및 배합사료로 2차사육으로 전환
  • 성장 : 부화 후 만1년이면 각장 2.5㎝, 2년이면 6~7㎝, 3년이면 9~10㎝로 성장
  • 산란 : 산란기는 봄(5~6월), 가을(9~10월) 년간 2회이며, 남쪽 해역이 빠르고, 북쪽은 다소 늦다. 만3년산이면 성숙하며 성숙된 알의 크기는 220㎛로 다른 전복류에 비해 작다.
종묘생산과정
  • 모패의 성숙 사육
    모패의 사육방법은 수온 17~20℃내외의 조건에서 통기를 강하게 시키면서 충분히 유수시켜 사육한다.
    참전복의 성숙 과정은 7.6℃의 값(생물학적 영도)을 제외한 매일의 적산(積算)수온에 대응하여 진행한다.
    즉 참전복은 적산수온 500~1,500℃ 사이가 성숙기이며 인위적 자극에 의하여 성숙한 알이나 정충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 범위사이에서는 적산수온이 증가함에 따라 산란 유발률, 산란량 및 방정량이 증가한다.
  • 산란 유발과 채란

    산란 유발 산란을 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는 간출자극, 온도자극, 정충 해수 첨가법, pH상승 등을 사용하여 왔으나 현재에 와서는 자외선을 통과시킨 해수 사용법과 과산화수소(H2O2)나 오존 통기 해수 등의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어느 방법에서나 충분히 생식소가 성숙된 모패일 경우 산란은 용이하게 일어난다.

    • 간출자극
      수조 내에서 기르던 모패를 건져내어 30분~1시간30분 정도 공기 중의 음지에 노출 방치하여 두었다가 산란 수조에 다시 넣어서 서서히 물을 넣으면 방정, 방란을 하는데 일종의 온도자극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온도자극에 의하여 산란유발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수컷(♂)이 먼저 유발되어 방정을 하고 암컷(♀)이 따라서 방란을 하게 된다. 수컷의 방정 상태는 모패의 출수공(出水孔)으로부터 유백색(乳白色)의 정액(淨液)을 연기처럼 방출하고 암컷은 약간 푸른색의 알을 수컷과 같은 동작으로 방란하게 된다.
    • 자외선조사, 해수자극 및 과산화수소 첨가자극
      현재까지 가장 확실한 자극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서 산란유발에 사용하는 해수에 자외선을 조사(조사량 : 800m wh/ℓ)하거나 과산화수소 0.1~1.0㎖를 첨가시키게 되면 성숙한 전복의 산란을 유발하는 능력이 부가되어 산란유발 효과가 현저하게 높아진다. 이는 과산화수소가 전복의 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합성효소를 활성화하여 산란을 유발시키는 까닭이다. 따라서 과산화수소나 자외선 조사 및 오존(O3) 통기해수는 동일한 원리로서 전복의 산란을 유발하게 되며 이러한 방법으로 방출된 알과 정자는 정상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 채란

    채란 충분히 성숙 사육시킨 모패를 20ℓ용 채란수조에 각각 3㎛정도의 여과기로 여과시켜서 유수식 자외선을 통과시킨 물을 흘려 보내면 보통 2시간 내외에서 암수가 각각 방란, 방정을 시작한다.
    방란, 방정이 시작되면 유수 상태의 해수를 중단시키고 각 산란조의 산란 시각을 기록한 후 비슷한 시각에 방란된 알만을 모아서 활력이 좋은 정자를 이용하여 수정시킨 후 깨끗한 물로 3~4회 세란(洗卵) 시킨다.

  • 부유유생의 사육

    부유유생 알의 발생 속도나 부유 생활을 하는 기간은 수온 조건이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참전복은 3~4일 내외에서 부유생활을 마친다. 그러나 사육 조건이 나쁘면 10여일 또는 부유 기간이 짧은 종류라 할지라도 1주일 이상이 소요된다.
    온도에 따른 참전복의 초기 발생은 자연에서 산란기의 수온 조건인 20℃의 경우에는 부화까지 12.6시간이 소요되며, 유각 완성 후 두족부가 90。로 꼬이는 것은 32.1시간, 포복 행동을 나타내는 제1상족 촉각을 형성하기까지는 64.9시간이 소요된다. 부유기 유생으로서 마지막 형태가 완성되기까지는 99시간이 소요된다.
    알에서 부화할 때까지는 되도록 충격을 주지않기 위하여 가만히 정치하여 두지만, 부화된 담륜자의 유생은 부화조 밑바닥에 남아있는 알의 껍질이나 미수정란, 기형정자 등과 분리하여 깨끗한 새로운 사육조로 분리 수용시킬 필요가 있다. 부화직후의 유생은 강한 추광성을 가지고 물 표층을 부상하게 되는데 이때 부유유생은 조심스럽게 싸이폰 등으로 다른 수조로 옮겨주든지, 소형 채란조일 경우 표층의 유생만 사육조로 부어서 격리시키면 된다. 만일 이 시간을 놓치면 부화유생이 수조의 표, 저층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격리가 어렵게 되므로 건전한 유생관리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부화 시각을 정확히 예측해 두었다가 신속히 분리 작업을 하여야 한다.

  • 채묘

    채묘 저서초기에 부착한 치패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먹이로 되는 부착성의 규조류가 잘 번식되는 특별한 채묘기가 필요하다. 비교적 이와 같은 조건을 잘 갖추고 있는 것은 합성수지의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파판(波板)이 이용되고 있다. 대체로 시판되고 있는 경질 P.V.C, 염화비닐, 아스테이지판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 도중 사육수에 여러 가지 유독한 물질이 용출되지 않는 자재면 어느 것이든 좋다.

    부유유생이 저서기로 이행할 때에는 포복 능력을 가지기 시작한 유생을 형태상의 특징적인 변화로부터 판정하여 사전에 미리 부착조건을 충분히 갖춘 채묘기를 투입하여 유생을 단시간내에 부착 변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부유유생이 포복능력을 가지는 것은 제 1상족 촉각을 형성한 이후로서 이 시기를 정확히 포착하여 채묘기를 투입시켜 채묘한다.

  • 부착치패사육

    부착치패사육 부착초기치패는 파판에 배양한 부착규조류를 먹이로 공급하여 사육하며, 부착후기 치패는 부착성 규조만으로는 충분한 먹이공급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각장 3~5㎜이상으로 되면 갈파래, 미역쇠 등의 부드럽고 소형인 해조류를 먹이게 된다.

분양 및 방류

분양 및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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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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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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