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인천의 아동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오늘 <제23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인천지역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동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유임 원장님과 남세도 이사장님,
이혜진 사무총장님 그리고 조선애 지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우리 아동 여러분,
아동총회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시나요?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인 2002년에,
여러분과 같은 한국의 아동대표들이
뉴욕에서 열린 유엔아동특별총회에
다녀온 뒤 당당히 요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특별총회처럼 아동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어른들에게 제안하는 장을
만들어달라고 말이죠.
그 당찬 목소리에 어른들이 반응했고
그렇게 2003년 예비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바로 오늘 여러분이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 오늘 이 아동총회는 어른들이 아동을 위해
일방적으로 만들어준 자리가 아닙니다.
여러분 선배들이 직접 어른들에게
당당하게 요구해서 만들어낸,
여러분을 위한 무대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이 오늘 머리를 맞대고 나눈
의견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을 가집니다.
선배들의 당찬 용기를 이어받아,
어떠한 결의문이 완성되었을지 무척
기대됩니다.
잠시 후 여러분이 전달해 줄 결의문을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받겠습니다.
그래서 시장 아저씨가 꼼꼼히 살펴봐서
여러분의 생각이 인천의 멋진 변화로
이어질 수 있게 보답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우리 아동을 위해 애써주신
각 지역의 센터장님 그리고 선생님 여러분,
아이들의 밝은 웃음 뒤에 언제나 선생님들의
크나큰 헌신과 사랑이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보실 수 있도록,
인천시가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이번 아동총회 슬로건이
“Less 학업부담, More 아동 건강”
이라고 들었습니다.
인천시 역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 속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정책을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원도심부터 신도시까지 아동 돌봄을 위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어떠한 격차나 소외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다시 한번 아동총회 인천지역대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우리 아동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