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간호장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먼저 7대 1이 넘는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당당히 공공간호장학생으로 선발되신
장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졸업과 동시에 인천의료원의
간호사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학교를 떠나 의료 현장으로
간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긴장도 되고
어깨가 무거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남은 대학 생활 동안
불안이나 부담감은 모두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훗날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면
그 시절 기억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든든히 받쳐주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간호장학생 여러분,
생명을 돌보는 간호사의 길,
그중에서도 지역사회와 시민을 지키는
공공간호사의 길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호사는 환자 곁에 가장 가까이,
가장 오래 머물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존재입니다.
치료보다 먼저 다가오는 위로가 있다면,
그 위로를 전하는 사람이 바로 간호사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알고 있습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학부 시절 병원 실습을 거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현장의 무게와
녹록지 않은 근무 환경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간호사가 좋은 환경에서 오래 일할 수 있어야,
환자에 대한 마음도 오래, 온전히
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이 현장에서 마주할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서 듣겠습니다.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예비 간호사 여러분,
무사히 졸업 후
인천의료원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