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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박찬대

말과글

[26.10.21]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

존경하는 경찰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유승렬 인천경찰청장님,

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장님,

그리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 전 우리 인천에서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여러 시민이 다쳤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시민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에서

시민들이 용기를 내 범인을 제압했고,

경찰도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힘을 보태주신 시민들,

현장에서 대응해 주신 경찰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의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열네 분의 공적을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아동학대와 성폭력 사건을 수사해

피의자를 검거한 분도 계시고,

각종 강력범죄를 해결한 분도 계십니다.


새벽 시간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생명을 구한 분도 계십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일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인천시장으로서, 

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경찰 가족 여러분,


올해 1분기 인천 경찰관 한 분이 처리한

112 신고는 평균 59.5건입니다.

전국 평균보다 30% 이상 많습니다.


생활안전과 교통안전은 물론,

각종 신고와 민원, 강력범죄 수사까지

해야 할 일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형사사법체계 개편으로

경찰의 권한과 책임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안 수요에 비해

현장 인력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동료가 자리를 비우면 남은 분들이

그 빈자리까지 채워야 하는 현실입니다.


여러분의 어려움이 얼마나 크실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경찰은

어려운 순간마다 시민 곁을 지켜왔습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책임감과 헌신에

이제는 우리 사회가 제대로 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 헌신에 걸맞은

근무환경도 만들어져야 합니다.


인천시도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챙기겠습니다.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는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방안을 찾고,

경찰관 여러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인천시와 경찰이 더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범죄 취약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에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복의 무게를 묵묵히 감당해 오신

경찰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인천 경찰 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말머리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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