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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공원

월미도 녹원(사슴농원)

담당부서
()
작성일
2018-06-19
조회수
825

월미도 녹원(사슴농원)


평탄한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북쪽 해안을 끼고 발달된 여러 관광 시설과 더불어, 경사진 남쪽 해안에는 사슴농장이 조성

되었다.
한적하고 조용한 땅에 목책을 두르고는 수십 마리의 사슴과 원숭이를 방목하여 일반 관람객을 즐겁게 하였다고 한다.
[매일일보] 1929년 4월 26일자에 "월미도에 사슴을 방목" 하였다는 기사와, 9월 21일자에 "월미도의 명물 사슴을 쏘아 죽여 인천부에서 사살자를 고발"하였다는 기사에서 개장 당시의 모습을 조금은 엿볼 수 있다.

1930년 4월 5일자 [동아일보]에는 인천부청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부협의회 기사가 실려있다.

시내의 도로 개설과 같은 긴급한 시설은 등한히 한 채 인천 사람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는 월미도 공원의 사슴 구입비 1200원이 계상되어 문제가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한 찬반으로 혼전을 거듭하다가 600원으로 감액되었다는 사실로 보아 과다한 투자로 반발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월미도 유원주식회사에서 운영하였던 임대 별장의 일부 모습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된 근대적 유원시설이 잘 갖추어져 첨단의 관광명소로 이름을 펼쳤던 월미도였던 만큼 이곳에는

  상류층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들었을 것이다. 임대 별장은 그들을 위한 건물이었다.

월미도 녹원(사슴농원)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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