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부용지를 재현
부용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연못으로
정조원년(1777년)열무지를 연꽃이 떠있는 연못이라는 부용지로 개칭하고 정조 16년(1972년) 택수재를 재건하여 부용정이라고 하였다.
부용지는 장방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방지로 못 속에는 원형의 섬이 배치되어 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났다는 천원지방의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연못 한쪽에 위치한 정자는 정조 16년에 재건하여
과거에 급제한 이들에게 주연을 베풀어 주던 부용정으로서 전통 건축물의 미를 느낄 수 있다.
본 공원에서는 부용지, 중도, 부용정, 화계, 석등, 괴석 등을 재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