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월미공원

인천 근대사의 지표 월미도

담당부서
()
작성일
2019-05-05
조회수
459
월미도는 면적 0.7km의 작은 섬으로 해발 105m의 월미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긴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반달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월미란 이름이 붙여졌다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월미도는 백제이후 해상교역이 활발하던 고려에 이르기까지 자연도(영종도)와 함께 중요한 교통로였고
조선시대에는 한양수도를 지키는 군사기지였으며 월미행궁이 세워지기도 하였다
개항기에는 강화도를 거쳐 한강을 통해 한양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관계로 외국의 선박들이 조선으로 들어오기 위해 머무는 첫 기착지로서
강화도, 영종도와 함께 수산이 많았던 섬이었다
월미도가 인천과 육지로 연결된 것은 1906년이었다 1918년 북성지구에서 월미도에 이르는 왕복2차선 제방둑길이 축조되고 이후 각종 관광시설이 들어서면서 경인지역 최대 관광지로 발달하였다
해방 후에는 미군의 '해양경비대'기지가 되어 한국인에 대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다
6.25한국전쟁 중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점이 되어 미국 구축함의 첫 포탄이 월미도에 작렬하면서 관광지로 개발되었던 아름다운 풍광은 초토화되어 그 모습을 찾을 길이 없게 되었다  한국전쟁후 군 부대의 주둔으로 2001년 개방되기 까지 약 50년 동안 군사기지 역할을 하였다 

사진은 1930년대 초 월미도의 원경인천 근대사의 지표 월미도_1

첨부파일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아미산 굴뚝
다음글
월미행궁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월미공원사업소
  • 문의처 032-440-5917
  • 최종업데이트 2024-04-16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