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란 일본인들이 신적인 조재로 모시는 황실의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건물이다
2차대전 패전 후 일본 천왕은 본인이 신이 아닌 인간임을 선포할 정도로 일본인의 천왕 숭배는 뿌리가 깊었다
따라서 일본이 식민지를 획득하거나 조차권 등을 얻은 지역엔 예외없이 신사를 세우고 이를 숭배하였다. 신사는 주로 한국의 뿌리가 있는 곳이나 한국의 정기를 누를 수 잇는 산봉우리 정상에 세워졌는데 월미도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천 동공원이라 부르던 현 인천여상 자리에 있었던 인천신사가 유명하였고, 월미도 애탕신사는 월미산 정상 부근에 1908년에 세워졌다. 해방 후에 파괴되고 봉안전에 오르는 계단만 남아 있다가 한국전쟁 이후 그나마도 없어졌다
위 사진은 월미도 산정에 있었던 애탕신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