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2일 저는 새벽,
판매 목적으로 귤을 6박스 샀습니다.
16,000천원씩 1천원을 깎아 총 95,000천원을 입금했습니다.
맛을 볼 수 있냐 물었고 효촌귤 S사이즈를 샀습니다.
그리고 차로 가져가려 하는 순간 박스가 바뀌었다며
효촌 귤박스를 도로 실어 가버리고 완전 다른 박스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 귤도 맛있는거라며 가져가라 했습니다.
상인의 말로는 자기네 박스가 아닌것을 가져왔다는데
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저는 이런 경우가 어디있냐 항의했지만 시간도 없고 맛있다는 말에 그 귤을 가져왔습니다.
장사를 시작하려 열어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하얗게 곰팡이가 쓴귤이 몇개씩 나왔고
무른귤이 한박스에 대여섯개가 나왔습니다.
제가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귤을 직접 떼와서 팔면 파지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한개 나올까 말까죠.
이건 열자마자 밑에서 물러서 터진귤이 수두룩했고
나중엔 매일매일 파지가 나와서 결국엔 팔지도 못하고 주변 사람들하고 나눠먹었습니다.
이따위 귤을 팔다니요???
저는 그날 반절의 환불을 요청했지만.
직접 귤을 가지고 오라는 말과 한박스만 환불해주겠다고 말만 들었습니다.
장사를 해야하는데 가게문을 닫고 귤때문에 가란 얘긴가요?
그따위 사기를 쳐놓고 이건 명백히 사기입니다.
귤박스 바꿔치기 또 오래된 귤 판매
차라리 내가 쿠팡에서 귤을 사는게 나을 지경입니다.
이럴꺼면 내가 쿠팡에서 귤을 사지 내가 새벽에 왜 삼산농수산물에 가서 귤을 삽니까?
귤이 싸면 말을 안해 귤도 동네슈퍼보다 더 많이 받아놓고서 기가차요
나는 주변에 얘기합니다. 절대 삼산농수산물 가지말라고
이건 동네 슈퍼보다도 못한 짓을 하고 그 뻔뻔함이 아주 가관이더군요.
일부러 새벽부터 삼산농수산물 간 내가 미쳤지.
난 이제 절대로 안갑니다.
204호 아줌마 그렇게 살지 마세요
어디서 진짜 동네 슈퍼에서도 안파는 귤을 팔아놓고서
귤박스 사기를 치고 내 참나
귤사진 더 많으나 세개밖에 못올리네요
절대절대 가지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