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말도 안 되는 글이 있어 다시 작성합니다.
“도매로 물건 사서 장사하는 소매상인들 외에 일반 소비자 입장을 제한하라”는 주장 하셨는데요.
농산물도매시장은 특정 집단의 사유지가 아니라 공공 유통시설아닌가요? 현재 일반 소비자의 출입과 소매 구매가 현실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공간입니다.
소매 판매를 위한 시설이 아니라면 소매 판매부터 중단하는 것이 먼저이지, 소비자를 비난할 문제는 아닙니다.
첨부한 이미지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다른 판매처의 박스입니다.
타이벡 감귤로 판매되는 경우에도 박스에는 재배방식이 별도로 표기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판매 현장에서는 “타이벡 감귤”이라는 표현만을 강조하며 판매가 이루어졌고, 이는 소비자가 타이벡 재배방식으로 오인하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이는 소비자의 이해 부족 문제가 아니라, 거래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가 충분히 고지되지 않은 설명 방식의 문제라 생각했습다.
만약 정말로 타이벡 재배방식이라면, 왜 제가 구매한 박스에 '타이벡’이라고 표기되지 않았을까요? 타이백 재배방식이라면 오히려 표기를 숨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대법원은 농산물 거래에서 품종·등급·원산지·품질 등은 소비자의 구매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며, 이에 대한 오인 유도는 기망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정만으로 이러한 설명 책임이 면제된다는 법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래글 작성자 “싸구려니까 기대하지 말라”는 논리인가요?
가격이 싸면 품질·품종 설명 등을 부정확하게 해도 된다는 논리입니까? 당신은 판매자인가요?
소비자를 ‘무지렁이’라 부르며 시장 이용 자체를 문제 삼는 태도는 판매자인지 시장 관리자인지 궁금하네요.
소매는 오면 안 되고 소비자는 ‘무지렁이’라서 호구가 되는 구조라면 인천 소○○구 시장과 다를 게 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