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리포트 | 인천지역유산 산책길
걸을수록 역사가깃들다인천지역유산 산책길오래된 책방 골목에서 시작해 계단으로 역사를 오르고, 짜장면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는 하루. 우리 시가 이번에 제정한 ‘인천지역유산’은 평범한 날을 뜻깊은 하루로 바꾸는 힘을 지녔다. 인천의 삶이 깃든 유산을 따라 걷는 산책은 어떤 모습일까. ‘인천 문화 덕후’가 직접 경험해 보았다.글. 이로미 시민기자 사진. 황지현 포토디렉터5개국어 다국어 서비스• Please Scan the QR code• 请扫描二维码。• QRコードをスキャンしてください。• Пожалуйста, отсканируйте QR-код.• QUÉT MÃ QR BẰNG CAMERA ĐTDPOINT‘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근현대에 형성된 공간·기록·사건 등 인천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와 시민 공감도를 지닌 유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제도다.과거의 정서가 머무는 곳배다리 헌책방 골목추운 날이었지만 배다리 헌책방 골목은 온기로 가득했다.위. 역사를 간직한 아벨서점아래. 색색의 서점이 옹기종기 모였다.나는 오래전부터 인천의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나고 자란 도시이기도 하지만, 한쪽에는 시간을 품은 구도심이 자리하고, 다른 한쪽에는 생활이 편리한 신도심이 펼쳐져 있는 대비가 인천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생각해 와서다. 인천지역유산 제도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자 나도 그 흔적을 따라 몇 곳을 직접 돌아보고 싶어졌다.배다리 헌책방 골목부터 방문했다. 이곳은 인천에 위치한 유일한 헌책방 골목이다. 그 개수가 많지는 않지만 드라마 ‘도깨비’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장소다. 골목의 역사는 광복 직후 인천을 떠나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일본 책을 고물상
2026-01-31
202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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