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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사

- 도시와 사람의 시간, 인천의 마음을 읽다

AI가 뽑은 우리 동네 맛집

2026-11-05 2026년 11월호

그 시절 동인천

담백한 삼치 한 접시


모두가 어려웠던 그 시절,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의 밥상에 올랐던 생선이 있었다. 바로 ‘삼치’다. 점심시간이면 골목 곳곳에 고소한 냄새가 퍼지고, 저녁이면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술잔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던 동인천 삼치 골목.

이곳은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 골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당마다 맛도, 이야기도 제각각이다. AI와 함께 동인천 삼치 골목의 맛집을 찾아봤다.


AI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Q. 동인천 삼치 골목 맛집을 추천해 줘.

➊ 긍정적인 리뷰가 많고, 단골이 많은 곳이면 좋겠어

➋ 삼치 골목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줘.

➌ 다양한 삼치 맛집이 나오면 좋겠어.


A. 이 조건을 중심으로 삼치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조건을 구체화하자 AI가 인천 전역에서 약 4곳의 삼치 맛집을 후보로 제시했다. 이후 다시 검증에 들어갔다.


굿모닝인천의 체크리스트

1. 리뷰 수가 충분하고, 메뉴가 다양한가?

2. 단골이 충분한가?

3. 인천에서 오래 장사한 식당인가?


검증을 마친 AI 추천 삼치 맛집을 소개합니다!


6·25전쟁 이후 인천으로 내려온 실향민 부부가

식당을 차린 뒤, 하나둘 삼치구이 식당이 모여들며

삼치 골목이 만들어졌다.


주머니가 가벼웠던 시절, 저렴한 삼치 한 접시는

배고픈 사람들의 속을 채웠고,

지금은 사람들의 따뜻한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커다란 삼치는 토막을 내도

어른 주먹 두 개를 붙여놓은 것만큼 크다.

몽둥이처럼 크다고 해서 삼치 골목 사람들은

삼치를 ‘몽둥이 삼치’라 부르고,

그 삼치만을 고집한다.

두툼한 살집에 담백한 맛까지,

한 토막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진다.


네이버 블로그 귀염둥이쪼(조은진 시민)


인천집


삼치 골목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역사가 겹겹이 쌓인 곳인 만큼 이곳 경험(?)이 없으면 선뜻 문을 열고 들어가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골목 초입에 위치한 ‘인천집’에 들어가 보자. 넓은 내부, 깔끔한 접객, 맛있는 삼치, 삼박자를 갖춘 맛집이다.

이곳은 담백한 삼치구이와 달콤짭짤한 소스가 얹어진 조림을 반반씩 맛볼 수 있는 ‘반반 삼치’ 메뉴가 유명하다. 통통한 삼치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짭짤한 감칠맛이 돈다. 양념은 너무 맵지 않고 입맛을 돋우고, 하나하나 맛깔난 반찬을 먹다 보면 밥도 밥이지만 시원한 술 한잔이 끌린다. 두툼한 계란말이와 부침개가 나오는 세트는 인천집의 자랑. 점심에는 밥에 삼치를, 저녁에는 술잔을 기울이기 제격인, 누구와도 가기 좋은 식당이다.


#노포 #반반삼치 #계란말이

방문자 리뷰 1,251

제물포구 우현로67번길 53

032-764-6401


AI 한 줄

리뷰 수가 많고 단골이 많아서 추천했어요.


실제 방문객 후기

•순두부찌개도 무지 맛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사랑하는 맛집입니다.

•삼치가 오동통하고 맛있어요. 순살이라 먹기도 편하고요.


인하의집_사진출처__라븅(원지수)



인하의집


삼치 골목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인하의집’. 이곳은 1970년대에 황해도 피난민이었던 홍재남 씨가 문을 연 뒤로, 수많은 인천시민들의 점심과 저녁을 책임졌다. 커다랗고 저렴해 요리하기도 좋고 누구나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던 삼치를 술과 함께 팔았다. 바쁘고 배고팠던 사람들에게는 저렴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삼치가 보배처럼 느껴졌을 테다.

토막 낼 때 가시를 발라내고, 천일염으로 삼치를 절인다. 수분을 빼서 육질을 탄력 있게 만들기 위해 숙성도 마지않는 이곳은, 오랜 단골을 찾는 게 어렵지 않을 만큼 삼치 골목의 터줏대감이다.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힌 삼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그야말로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입말이 어울리는 곳이다.


#원조 #담백 #가성비

방문자 리뷰 971

제물포구 우현로67번길 57

0507-1430-8384


AI 한 줄

아늑한 분위기에서 옛날 감성을 느끼며 먹기 좋은 곳이에요.


실제 방문객 후기

•올 때마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무척 맛있고요!

•담백하게 맛있는 곳이에요.

•친절하고, 안주 저렴하고 최고예요! 주말에는 웨이팅을 조심하세요.


삼치 골목에 가면

그 흔한 ‘원조’라는 간판을 찾기 드물다.

수많은 방송에 소개됐고

골목은 오랫동안 번성했지만, 상인들은 서로

상부상조하며 이 골목을 지켜오고 있다.


처음 삼치 골목의 문을 연 사람이

사람들에게 저렴한 삼치를 맛있고 배불리 먹게 했듯,

지금도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 상인들.

손님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골목이다.


전동삼치_사진출처_레드원(남궁전)2


전동삼치


술안주로도 좋지만, 삼치는 밥반찬으로도 좋은 생선이다. 담백한 삼치구이 한 점을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이 부럽지 않다. ‘전동삼치’는 삼치구이를 백반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삼치 골목의 다른 가게들이 술 한 잔 기울이기 좋은 곳이라면, 이곳은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찾기 좋다.

노릇하게 구운 삼치의 두툼한 살점을 발라 밥과 함께 먹는 재미가 있다. 삼치 본연의 담백한 맛을 즐기다가 반찬을 하나씩 곁들이면 어느새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다. 술잔 대신 밥숟가락을 들고 삼치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백반 #삼치구이 #든든한한끼

방문자 리뷰 446

제물포구 홍예문로68번길 29

032-765-7792


AI 한 줄

집밥 같은 맛이라는 후기가 많아서 추천했어요.


실제 방문객 후기

•대왕삼치, 정말 이름값 하네요.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삼치도 삼치인데 밑반찬 맛도 끝내줘요.

•항상 변함없는 맛집입니다.


본가삼치_사진출처_부동산베짱이(성미진)


본가삼치

삼치와 순두부찌개를 함께 먹으면 밥이 술술 들어간다. ‘본가삼치’는 삼치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노릇하게 구운 삼치 한 점을 밥 위에 올려 먹다가 칼칼한 순두부찌개를 한 숟가락 떠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특히 수제비가 들어간 순두부찌개는 이곳의 별미. 부드러운 순두부와 쫄깃한 수제비가 어우러져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삼치구이 하나만으로도 든든하지만, 여러 메뉴를 함께 주문해 나눠 먹는 즐거움도 있다. 담백한 삼치와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져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풍성 #고소한맛 #메뉴다양

방문자 리뷰 252

제물포구 우현로67번길 49

032-773-3792


AI 한 줄

다양한 메뉴가 있고, 재방문 고객이 많아서 추천했어요.


실제 방문객 후기

•깨끗하고 친절한 노포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고, 다 푸짐해서 뭘 먹어도 만족스러워요.

•갈 때마다 허겁지겁 먹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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