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사
- 도시와 사람의 시간, 인천의 마음을 읽다
인천의 초상肖像 : 호국보훈의 달
2025-06-08 2025년 6월호
그날의 조각, 오늘의 숨결

<건네주었다.> 가변크기, 종이에 아크릴 채색 후 디지털 콜라주, 2020
얇고 가느다란 경계 앞에서 사라진 풍경의 조각들이 겹친다.
그 사이를 유영하는 기억들 위로 물은 흐른다.
사라지고, 흩어지고, 머물고, 다시 살아나는
이름 없는 것들처럼 무언가 조용히 다시 피어난다.
김푸르나 작가
김푸르나는 주로 사회적인 이슈나 환경, ‘변화하는 다양한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재를 수집하고 재조합하여 이를 패턴화 된 이미지로 제작하는 작업에 주목한다. 그리고 작품을 이용해 공간으로 확장하거나 작곡가, 퍼포머,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는 인천을 기반으로 지역 연구와 시각예술 프로젝트, 프로그램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조각난 지역, 떠도는 무늬들(2023)>, <혼종된 풍경- 세 개의 국제도시(2022)>, <들어와 샌다, 흐른다(2017)> 등의 개인전을 기획하였으며, CAI PROJECT A.I.R.(2021, 스페인),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2017), 인천아트플랫폼(2016) 입주 작가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아트랩999>의 대표로 시각예술 콘텐츠 기획, 지역연구 기반의 공간디자인 프로젝트 및 콘셉트 개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QR코드를 스캔하시면 김푸르나 시각예술가의 홈페이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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