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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와 사람의 시간, 인천의 마음을 읽다

어, 버스요금이 내렸네

2002-10-07 2002년 10월호

●● 동춘동과 만수 3지구를 잇는 103번 좌석버스와 동춘동과 부평농협을 오가는 105번 좌석버스를 운영하는 강인여객(주)이 좌석버스 요금을 평균 18% 내리기로 운임 변경을 신고해 우리시가 수리했다. 이에 따라 시내에서 운행되는 좌석버스 운임이 일반의 경우 현금 1,200원에서 1,000원으로, 교통카드는 1,100원에서 900원으로, 회수권은 1,2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학생의 경우는 현금 1,200원에서 1,000원으로, 교통카드는 900원에서 700원으로 인하됐다.
이번에 인하된 좌석버스 요금은 하루 운송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운임 인하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고급 버스인 좌석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업체와 시민들이 거스름돈을 준비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그동안 시내버스 업계가 운임을 인상해 시내버스 운송원가의 적자분을 메꾸던 것과는 달리 버스 업체가 자율적으로 운임을 인하해 버스 이용승객을 늘리고 경영난 해소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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