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시작,
새해의 순간을 담다
새해, 시민의 시선은 어디를 향했을까요? 누군가는 빛나는 아침 햇살을, 또 누군가는 고요히 흐르는 시간을 눈에 담았습니다. 시민들이 포착한 특별한 순간과 그 안에 깃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들의 시선이 머문 곳에서 시작된 새해의 희망을 확인해 보세요.
※ ‘폰카시’란? 스마트폰 카메라와 시詩를 합친 말로, 일상 속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짧은 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1저물어 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아~ 아름답다
갯골에 비친 석양과 물살이
예술이로구나
아름다운 청라도를 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있으니
외로움도 잊히는구나
청라도는 내 친구
김현숙(서구 청라라임로)

2
새해는 파도 같아요
올해 이루지 못해 아쉬웠던 것도,
새해를 맞이하며 앞으로 기대할 것도,
내 마음에 파도처럼 굽이쳐 오기 때문이에요
넓은 바다에 출렁이는 물결처럼
힘차게 다가오기 때문이에요
파도가 치고, 또 파도가 치듯이
새해는 나를 또 기대하게 한답니다
김은진(부평구 부평대로)

3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의 첫날 찬란한 일출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요.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의 희망도 더 높이
떠오르길 바랍니다
정미숙(마포구 신수로)

4
저 산 너머 아득한 곳
가슴에 품은 비상의 꿈 어둠을 뚫고 일어나
빌딩 사이로 세상을 밝히는 촛불잔치
이글거리는 저 빛덩어리
이내 일렁이는 내 마음
류인복(부평구 경원대로)

5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바다 끝자락을 바라봅니다
함께하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파도처럼 밀려오네요
새해의 빛을 품고 우리의 길을 새롭게 열어갑시다.
이영희(부평구 굴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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