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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에세이

-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기록한 인천의 이야기

시민의 詩선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032-440-8302)
작성일
2026-03-17
조회수
40

성큼 다가온 봄

봄바람을 맞이하는 시민들


조금씩 따뜻해진 바람, 느껴지지 않으세요?

시민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봄의 풍경과 감성을 시에 고스란히 담아봅니다.

※ ‘폰카시’란? 스마트폰 카메라와 시詩를 합친 말로, 일상 속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짧은 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3월이라 두 물이라

아암도에 물 들어오니

봄맞이 가잔다.

청량산이 저만치고

문학산이 저건너라

진달래가 곱게도 피었네.

봉재산 아침해로 윤슬 반짝이고

지는 해로 공항가는 길

선녀 머릿빗 더 아름답다.

송병관(연수구 센트럴로)



흙을 밟고 온 발끝에 꽃 내음이 묻어 있다.

돌과 나무 사이로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꼬리는 그 바람과 함께 나부낀다.

말보다 먼저 눈빛으로,

척하면 척,

곱슬거리는 털은 봄과 닮았다.

김현희(강화군 강화읍)



분홍빛이 먼저 고개를 드네

높게 뻗은 가지는

하늘을 확인하는 것처럼 피어 있고

내 친구인 봄을 소개할게

익숙한 동네에 잠시

따뜻한 손님이 오간다.

정연주(미추홀구 석바위로)



우리 집에 먼저 들어온 봄

창가에 기대 선 하얀 꽃이

햇살을 한 움큼씩 받는다.

잎맥 사이로 스미는 빛이

하루의 온도를 올리는 듯하다.

안승연(미추홀구 염전로)



튤립 사이에 서서

두 손가락으로 오늘을 찍는다.

마스크 위로 드러난 눈빛은

꽃보다 더 환하고

봄날의 기억은 이렇게 또 한 장 남는다.

밝은 햇빛이 유난히 곱다.

고수환(남동구 소래역남로)



폰카시詩’에 도전해 보세요!

주제 : 4월의 꽃향기


참여 방법

1. 주제에 맞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찍는다.

2. QR코드 스캔 후, 짧은 시詩와 함께 업로드 한다.


※ 응모 시 성명과 휴대폰 연락처,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 지면에 사진과 시詩가 소개될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 인천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세요.

기간 3월 25일까지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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