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 시작됐습니다.
비상소집 응소부터 본격적인 연습 참여까지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시작되는 을지연습은 인천의 위기 대응역량을 실제로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인천은 접경지역이자 서해 5도를 품은 안보의 최전선이며, 공항·항만·에너지시설 등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한 도시입니다.
유사시 인천의 대응 수준이 곧 국가 비상대비태세의 척도가 됩니다.
군·구를 포함한 52개 기관, 3,8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연습은 그만큼 인천의 안보적 비중을 보여줍니다.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으로 임해 주기 바랍니다.
전시전환절차를 시작으로 도상연습,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가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모든 기관이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절차 숙달을 넘어 문제점을 찾아내고 고치는 연습이 되어야 합니다.
보고를 위한 보고, 요식적인 행위는 지양하고 각 실·국은 충무계획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바랍니다.
미흡한 점은 숨기지 말고 드러내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연습에서 나온 문제는 반드시 기록하고, 종료 후 보완대책까지 마련하길 바랍니다.
기관 간 공조체계가 이번 연습의 핵심입니다.
위기 상황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감당할 수 없으며 군·경·소방·행정이 정보를 공유하고 지휘체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특히 8. 20. 에너지복합시설 드론공격 대응훈련은 실제훈련인 만큼, 유관기관 합동대응을 실전처럼 점검하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연습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길 당부드립니다.
비상소집·상황전파 등 모든 절차의 최종 목적은 시민 보호에 있습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연습에 참여하는 모든 요원의 노고에 격려 말씀드립니다.
이른 시간부터 상황실을 지켜 준 실무진, 함께해 준 군·경·소방 관계자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연습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말길 바랍니다.
이번 을지연습을 인천의 대응태세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