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하대학교 성용락 이사장님, 조명우 총장님,
오늘 함께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오늘 우리 인천의 자랑, 인하대학교에
첨단 ‘반도체·바이오 교육동’이 새롭게 문을 여는
아주 뜻깊고 기쁜 날입니다.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마침내 지상 3층 규모의 훌륭한 교육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이 소중한 결실에 우리 인천시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시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 교육동에는
인천의 미래 두 기둥이 함께 서 있습니다.
반도체, 그리고 바이오입니다.
먼저 반도체입니다.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승부처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는 칩을 작게 만드는 경쟁을 넘어,
여러 칩을 하나로 묶어내는 ‘첨단 패키징’기술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자랑스럽게도 그 첨단 패키징 산업의 중심에
바로 우리 인천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스템 반도체 수출의 무려 36%가 인천에서 나갈 만큼,
인천은 당당한 수출 1위 도시입니다.
세계 2위, 3위의 패키징 기업들이 인천에 자리 잡고 있으며,
1,300여 개의 든든한 소부장 기업들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도 앵커기업 관계자분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정말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다음은 바이오입니다.
바이오는 인천의 미래전략 ‘ABC+E 전략’의 핵심입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반도체와 바이오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입니다.
AI와 반도체, 그리고 바이오가 교육동에서 만나 시너지를 내며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특히 3층에 마련된 ‘AI 바이오 공정 실습실’이
그 놀라운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결국 이 모든 혁신과 미래를 완성하는 열쇠는
바로 ‘사람’에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기업과 기술이 있어도,
그곳에서 활약할 인재가 부족하다면
더 큰 미래를 그리기 어렵습니다.
오늘 문을 연 이 교육동은
우리 인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기업의 내일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의 훌륭한 요람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자라난 좋은 인재들이 좋은 기업을 부르고,
그 좋은 기업이 다시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인천시도 대학, 기업이 두 손을 맞잡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끝까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뜻깊은 교육동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공간에서 땀 흘리며 배운 우리 학생들이
머지않아 대한민국의 반도체와 바이오를 이끄는 주역으로
훌쩍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