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저녁 시간입니다.
하루 일과 마치고 오시려면 힘드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러분 표정이 밝아서 정말 좋습니다.
시민계획단으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시민계획단 한 분 한 분
사는 동네도 다르고 세대도 다릅니다.
이제 갓 20살 언저리인 청년도 있고,
80대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지만
‘2045년 인천의 미래’라는 가슴 뛰는 주제 하나로
오늘 123분 계획단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민계획단을 준비해 온 공직자들이
여러분이 정성껏 써주신 신청서를 보면서
참 든든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시장으로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잠시 뒤에 위촉장을 드릴 텐데요.
의미가 아주 남다릅니다.
여러분은 오늘부터
인천의 20년을 설계하시는 ‘계획단’이십니다.
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이,
시민 여러분의 손길로 채워집니다.
오늘 회의장 테이블마다
동네 생활권 지도가 놓여 있습니다.
살면서 느끼셨던 불편함,
“우리 동네 여기가
이렇게 바뀌었으면 참 좋겠다” 하셨던 생각들,
지도 위에 쓱쓱 편하게 적어주십시오.
주택, 교통, 환경, 경제, 문화 등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살펴주시면 됩니다.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 느끼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오늘 남겨주신 여러분의 생각은 소중히 모아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에 꼼꼼히 담아내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확실하게 약속드립니다.
‘내가 사는 인천, 함께 만드는 2045’
오늘 행사의 이름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 인천의 최고 설계자이십니다.
마음껏 상상하시고, 편하게 다 말씀해 주십시오.
끝까지 경청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